#책제공 나태주 시인이 그의 딸 나민애(서울대 교수. 문학평론가)와 함께 엮은 동시집#열림원어린이 에서 제공받아 아홉살 아들이 학교에도 갖고 다니며 틈틈이 열심히 읽어보고는 필사할 시로 유경환의 “꽃사슴”을 골랐다. 이유를 물어보니 “음, 일단 내가 옮겨 쓰기에 짧아서 좋고, 시가 뭔가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좋아서.“란다☺️엄마 마음에 닿은 시는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엄마가 아플 때” 엄마에 대한 시 두 편.. 마음이 뭉클했다. 나태주 시인이 딸과 엮은 시집인만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얘기 나누며 읽기 더없이 좋은 시집이다. 동시는 말 그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시이지만, 어른들도 누구에게나 어린이 시절이 있었으므로 동시도, 그림책도, 어린이 문고 모두 어른에게도 읽어 볼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좋은 책을 아이에게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작고아름다운나태주의동시수업 #책육아 #동시집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취미는독서📚
#책제공 나태주 시인의 시가 담긴 청소년 시선집 나태주의 시만큼이나 쉬운 말들로 큰 공감을 주는 시가 또 있을까. 현직 국어 선생님이 엮은 이 시선집에는 특히 청소년들의 마음에 가닿을 시들이 엮여있다. 마지막 페이지엔 독후활동지까지 알차게 들어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들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는 데 시만큼 적절한 매개체도 없을 터. 다른 무엇 아닌, 그냥 내가 되고 싶다는 말이나 그냥 네가 내 아들이란 것이 고맙다는 말이나 우리 오래 만나자는 말, 함께 오래 있자는 말, 오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했다는 말, 마음을 줄 수 없어 꽃다발을 준다는 말 이런 따뜻하고 예쁜 말들이 가득 들어있는예쁜 말 사전과도 같은 시집이다. ☺️#쉬는시간 #나는그냥내가되고싶어요 #나태주시집 #시집추천 #독서기록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취미는독서📚
#책제공 초등 2학년 아들이 넘 좋아하는 #읽으면서바로써먹는시리즈 (수수께끼 “공포특집”을 젤 좋아함!) 이번엔 @bluegarden_books 에서 #읽다보면저절로알게되는신비한친구사전을 받아 읽어보았다! 감사합니다☺️엄마 앞에선 한없이 애교쟁이 아들이지만, 밖에선 너무 내향적이기만 한 건 아닐까, 걱정도 되었던 차에 같이 재밌게 읽었다. 친구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깜찍한 캐릭터들로 귀엽게 풀어냈다. 50가지의 이야기 중 아들이 고른 인상깊은 장면은 25번째 이야기!독후 활동도 야무지게 했다😊#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육아 #저학년도서추천 #파란정원 #좋은친구 #맛있는공부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제목부터 (끌린다기 보다) 찔리지 않는지? 그렇다면 일독 해보길 추천한다👍🏻많은 경우, 공부는 엉덩이 싸움. 절대적인 공부의 양이 중요하지만, 그 다음부터 진짜는 공부의 질이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학생, 그런 학생을 보며 대신 해줄 수도 없는 공부가 걱정인 부모님, 시원한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셨던 선생님까지 이 책이 담고 있는 목차만 천천히 살펴봐도흥미로운 내용들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이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명한 서술에다, 친절한 한 줄 요약까지 붙어 있다. 특히 교사에게 주는 추천 팁이 챕터마다 담겨 있어 내게도 특별한 도움이 되었고, 마인드 컨트롤이나 시험 불안 등에 대한 내용은 잘 기억해두려 한다. * 책 제공
칭찬 온도계 100도가 되면 담임 선생님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 초2 아들이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온도를 높이려 꼼수를 부리는 내용이 재밌었다고 해요. 저학년 도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