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놀자 그림책은 내 친구 54
김희영 지음 / 논장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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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에 아이의 상상이 더해지면

창의적인 놀이와 더불어 상상 속 색다른 모험이 펼쳐진답니다.


 



[나랑 같이 놀자]는 특별할 것 없는 주변 사물을 활용한 즐거운 상상 이야기에요.

귀여운 여자 아이와 강아지가 집 안에서 펼치는 색다른 상상 놀이에 초대해요.

'놀'이라는 글씨도 독특한데 표지 옆면에서 보면 저 '놀'자가 더 독특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는 책일 것 같다고 했어요.


우리 같이 놀자!

우산을 펴서 쓰고, 북극의 얼음집에서 따뜻한 코코아를 마신다고 상상해 봐요.

종이를 여러 모양으로 오렸더니 커다란 미끄럼틀이 생겼어요.

브로콜리를 보면......!

놀이와 상상이 가득한 재미있는 상상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집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이 다양한 놀이가 되고, 상상 속에서 색다른 모험이 되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어요.

평범한 물건들에 상상을 더하고 더하니 만들어지는 시간들이 너무나 특별한걸요.

별 것 아닌 물건들도 아이의 상상 속에서 새로운 의미가 생겨 세상 하나뿐인 놀이가 만들어지네요.


다음에는 어떤 놀이로 변신했을까, 어떤 장소로 바뀌었을까 하면서

우리 아이들도 함께 상상하며 읽었어요.


계속해서 새롭게 다른 놀이를 생각해내는 아이가 참 대단해 보였어요.

아이와 놀이의 관계, 놀이와 상상력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하게 이어지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책 속 아이가 곧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참 닮은 듯 하고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즐거운 상상을 가득하게 해주는 멋진 그림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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