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마다 세계는 - 2019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 수상작
브뤼노 지베르 지음, 권지현 옮김 / 미세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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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 수상작

1초마다 세계는


 

 

1초마다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초 동안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계화 해 정확한 숫자로 말한 그림책이에요.

우리가 몰랐던 세계 곳곳의 일들을 1초라는 시간으로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궁금했어요.

눈 깜짝할 새 순식간에 지나가는 1초라

어쩌면 너무나 금세 지나가는 시간 같아서  큰 의미가 없어 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세계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1초 동안에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걸요.

흥미로운 내용에 재미있고, 그림도 단순하면서 강렬해서 집중해서 읽었어요.

그 짧은 시간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숫자로 바꿔서 생각하니 신기했어요.


 

 

 

 

 

 

 

 

 

 

 

크고 작은 숫자들이 대변하는 현상들이 정말 흥미로웠는데

신기하고, 재미있고, 웃기면서도 가끔은 안타깝고 깜짝 놀랄 만한 일들도 있었어요.

특히나 환경적인 부분의 숫자들은 좀 더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책에서 나온 내용 외에도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상상해봤어요.

 

짧은 1초 동안 세계에서는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글과 정확한 정보, 눈에 확 들어오게 이미지화한 인포그래픽 그림책이라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세계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찰나의 순간에도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기도 하면서

지금의 나, 우리 또한 책에 나오는 것처럼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텐데 폭넓게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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