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 안전 -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알라딘북스 어린이(저학년) 안전동화
노경실 지음, 김미정 그림 / 알라딘북스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은 매일 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 해요.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날 수 있고, 대처방법을 알고 있으면 좀 더 빠르게 극복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은 편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사고나가 날 수도 있다는 사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생활 안전을 통해

가정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지침과 안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아봐요.

 

 

'띵동띵동 초인종과 낯선 손님' 을 통해 알아보는 현관문과 초인종 안전

'위험한 생일파티가 되어 버린 날' 을 통해 알아보는  부엌과 가전제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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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 상황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 부담없는 양에 그림 또한 글의 이해를 도와서 상황 이해가 어렵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더 공감되고,

현실적인 실생활 안전에 경각심을 알리는 예시글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야기 끝에 나오는 문제를 통해 다시한번 가정생활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봐요.
아이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알맞은 답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교육도 되고,

잘못된 상황이나 위험한 상황 등에 대처하는 법을 알아가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핵심 조언을 통해 앞서 배운 생활 안전에 대해 총정리해 볼 수도 있고요.


현실적인 이야기도 공감되고, 실감나서 좋았는데

무엇보다도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다시한번 대처방법을 알아갈 수 있어 굿!

함께 구성되어 있는 안전 스티커를 떼어 붙이면서 상황에 알맞은 대처법을 금세 찾아내는 아이들이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등의 이유도 함께 생각해보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생활 안전은 물론,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어린이 안전 동화네요.
단순히 안전사고 내용만을 알아가는 게 아니라, 이야기 나누기,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실천 방안을 알 수 있어서  더 유용한 안전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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