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절성 우울증이 늘어난다?라는 뉴스를 봐서 그런지 ..

왠지 우울하기도 하고 감정기복이 롤코를 타고있던 이때

 

요즘 한창 유행인 컬러링북을 만나게되었다.

 

  [ 포시즌 ]

부제 : 안티스트레스 사계절일러스트 컬러링북

후카와아이코/나는북

 

 

 

 

 포시즌 컬러링북 표지앞과 뒤에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꽃과 고양이 일러스트가 색칠되어 있었다.

 

색칠공부는 아이들만 하는거다? 라는 편견을 과감히 날려버리고

컬러링북이라는 하나의 책카테고리로 당당히 분류도되어있고

색칠을 해나가면서 고민과 걱정 근심 잡념을 날려버리게되어

스트레스따윈 잊어버리게된다는 원리

 

저자  후카와 아이코 는

일본의 종이문구회사인 [ai]디자이너로써

각종 광고,책표지,문구,잡지,그림책등의 일러스트 작업과 함께

국내외 개인전 등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저자는 이책을 펴내면서 독자에게 말하고있다

도토리는 갈색이다라는 개념을 깨고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색연필부터 수성펜, 수채화물감등 을 이용하여서

마음가는대로 표현해내라고

 

 

 

 

 

 

 

 



포시즌이라는 책제목처럼

기본적으로 사계절을 담고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돋보이는

컬러링북이며 

식물뿐아니라 보석,과일,동물들도 등장하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구성들이 갖춰져있다.

 




포시즌 컬러링​북의 끝부분으로 갈무렵

저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저자가 생각하는 색칠놀이의 매력중 하나는

개인의 개성이 완성된 작품에 나타난다는것이라며..

같은사람이 칠해도 기분,컨디션등에 따라 다른분위기의작품이되며

무의식중에 선택하는 색깔에도감정이 나타나고

한권을 어느새 다완성하면 자신만의 작품이만들어져있을꺼라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고 칠하고  의 기본적인 욕구는 있는것같다.

하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표현하는것을 표현해내지못했던

답답함이 있었다면

​하얗디하얀종이에  이미 이쁜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

컬러링북에 색연필하나만 가지고도 나의 내면이나 감정을

담아내면 좋을것같다.

 





 

​하얀종이에 이쁘게 그려져있는 일러스트에

색채감이라고는 없는내가 색연필로 몹쓸짓(?)을 하고있는건아닌지

걱정이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색칠을 하다보니깐

점점 몰입하면서 색칠해나가기 시작했다. 

​색칠해나가면서도 기존의 색에대한 강박관념은

벗어나긴 힘들었다 나무기둥은 갈색 .. 곰돌이도...갈색.. ㅎㅎ

조금은 더 과감해져도 될것같다는 생각을 하며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포시즌 컬러링북을  열심히 색칠해 나가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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