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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 - 보통의 행복, 보통의 자유를 향해 달린 어느 페미니스트의 기록
카트리나 멘지스 파이크 지음, 정미화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은 차별받고 개인적인 일로 인해 아픔을 마라톤으로 극복해나간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그녀는 이책을 쓰기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달려야 했던 사연들이 담겨져 있으며 책을 읽다보면 1960년대까지 장거리 달리기는

 남자들만의 영역있어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는 여성에게 사회적편견까지 있었다는걸 책을 통해 알게되었답니다.

 마라톤하면 여자 남자 상관없이 어른 아이 상관없이 참가하는 운동으로 알았는데 말입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20대를 보내던 중 부모님이 비행기사고로 돌아가지면서 시련이 찾아왔고 10년동안 우울함 속에 빠져 살다가

 런닝머신 위에서 달리기를 하면 보내다가 달리기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되면서 시작된 달리기는 그렇게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여성 마라토너들이 차별받고 성적인 시선을 받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여성 마라토너들의 사회적편견 같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18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서양에서는 여성은 마라톤 출전이 불가능했으면 여성은 달리기를하면 아이를 낳을 수 없고 보호해야한다는 명목으로 남성들은 여성의 달리기도 금지하였으며 여성들이 제대로 달리기를 시작한지는 100년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직까지 여성들은 충분이 억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여성들은 아이를 가져야하는 몸이므로 흡연을 죄악처럼 치부되며 술먹고 취해서 돌아다니면 안되고, 데이트폭력을 당해도 신고하는것도 힘들어하며 법으로 만들어져있는 생리휴가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있습니다. 주인공은 마라톤을 통해 자유를 느끼고 그로인해 많은걸 극복해나갑니다. 아직까지 억압받을 수 밖에없는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의 저자처럼 자신에게 맞는 매체를 통해 자유를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처럼 남자, 여자가 아닌 단지 한사람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작지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책을 통해 느껴보셨으면 줗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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