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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 김용택의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한국 대표시 ㅣ 감성치유 라이팅북
김용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책은,,
도깨비 드라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로 그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입니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필사시집으로 널리 이름을 떨친책의 클래식본!
한국 명시가 무려 113편이나 수록되어,
아름다우면서 서글픈 우리 시를 내손으로 필사 하는 즐거움을 주는 감성필사라이팅북입니다.
세상에,, 제가 손으로 글씨를 써본에 얼마만인지...
사실 이게 손글씨인지 발글씨인지...
넘나 악필이라 부끄럽긴한데,,
사실 이게 남 보여주려고 쓰는건가요,,
내가 힐링하려고 쓰는거지,
시를 113편쯤 쓰다보면, 내 글씨도 좀 사람이 쓴 글씨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그럼~ 책을 함께 살펴볼까요?^^//
예쁜 새벽의 하늘같은 그라데이션,
너무 이쁜 겉표지부터 감성을 뿜뿜 뿜어내시는데요,,
저자이자 시인이신 김용택님의 소개가 첫페이지에 수록되어있답니다^^
예쁜 속지를 지나면~
작가의말과 감성치유 라이팅북 가이드가 쨘!
힘들고, 지칠때, 스트레스받았을때,,
라이팅북으로 힐링해보시기 바래요~
이렇게 많은 우리 시인님들과 시들이 가득가득~
무려 113편의 아름다운 시가 수록되어있습니다.
익숙한 시인님들이 많이 보여 저도 심장이 두근두근,, 아니 이 시는 고3이후 처음보는것 같아요..ㅠㅠ
십여년만에 찾은 우리 시,,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ㅠㅠ
이제,, 책속페이지를 살짝~ 정말 살짝 살펴볼까해요~
저는 다 소개시켜드리지 못해 한두페이씩만 보여드리지만,
사실 두투~움한 책 한권 가득~ 필사할 수 있는 시가 실려있는거 다들 아시죵?^^ㅎㅎ
제가 아는 작가님들과 시를 보여드렸어요,,
김소월님의 진달래꽃, 윤동주님의 서시 등등,, 누구나 아는 익숙한 시가 보이죠?ㅎㅎ
세상 오랫만에 시인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고,
내가 직접 필사하면서 그 감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들로,
보기만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제 제가 체험해볼 시간인데...ㅠㅠ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악필이므로, 그냥 아 얘가 필사를 해보긴했구나,,라는정도로만 알아주시길...;;;
제가 가장 애정하는 시예요,
윤동주님의 별 헤는 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그분의 마음이 가득 담긴,,ㅠㅠ 아니 진짜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쓰신분이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너무나 일찍 세상을 등지신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세삼 윤동주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다시 한번 느껴보며,, 필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를 하나 더,,
예쁜 노란 페이지에 못난 글씨를 수놓는 제가 너무 불만족스럽지만,,ㅠㅠ
이렇게 (많이 부족한) 필사도 완료해 보았어요^^
더운 여름날 지치시죠?
아외활동도, 실내에서 즐기는 소소한 취미도, 너무 집중하다보면 더워서 땀이 뻘뻘,,
시원한 커피한잔마시며, 아름다운 시를 필사해 보시는거 어떠세요?ㅎㅎ
거창하게 필요한 도구 없이 내손에 딱 맞는 펜 한자루면,
준비끝~!
올 여름 펜 한자루로 감성치유 라이팅북 어쩌면 별들이 너의 실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으로
더위를 날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