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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컬러링북
HBO 지음 / 경향BP / 2020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책은,
왕좌의 게임 컬러링북이랍니다.
유명한 미드 왕좌의 게임이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실제에 기반해서 제작된 컬러링북인만큼 퀄리티도 너무나 뛰어난 책이랍니다^^
사실 저는 미드는 보지 않았는데요,;;
안봤음에도 불구하고 용엄마 대너리스와 존스노우는 이미 알고있을 정도로 유명한 대작이었죠.
워낙 유명하기도 했고, 미모도 출중하시고....어.. 그렇죠 외모때문에 일찌감치 알고 있었답니다 ㅎㅎ
실제 사진을 라인아트기법으로 도안을 만들어내서 어떤그림보다 실제에 가깝게 제작된것 같아요.
책을펼쳐보시면 그림의 퀄리티에 반할것 같은 이 책.
왕좌의 게임 컬러링북입니다.
사실 받아보고 너무 깜짝놀랐어요......
크기때문에...
너무너무너무 큰 사이즈라 사실 처음에 받고나서 이걸 과연 일주일안에 칠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었죠.
조금만 작게 만들었어도 부담이 안될것 같은데..
책 사이즈가 살짝~ 아쉬웠어요^^ㅎㅎㅎ;;
도안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제가 보여드린 도안은 극히 일부분인거 아시죠?
책한권을 넘겨보았을 뿐인데, 드라마 소개 다 본것같은 느낌..ㅎㅎ
배경과 등장인물들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풍경도안도 퀄리티 갑!
칠하지 않은 빈도안인데도 이정도고 예쁜데 칠하면 어떤느낌일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미드 왕좌의 게임속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을 한번에 그것도 고퀄리티 도안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컬러링북!
도안이 어찌나 멋있고 예쁘고 아름답던지,
그냥 한장 한장 넘겨보는것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물론 예쁘고 멋진도안만 있는건 아닙미다..........
백귀군대와 나이트킹 거인과 메머드등 흉하고 무시무시한 도안들도 있으니,
심장 부여잡고 한번 실사느낌으로 칠해보는것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제일 궁금했던 존스노우와 대너리스도안 너무 멋지고 예뻐서 대만족!
이 두사람도 너무너무 칠하고 싶었지만..ㅠㅠ
책의 크기와 제한시간안에 완성이 불가능할것 같아 과감하게 포기..ㅠㅠ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칠해보고 싶어요^^ ㅎㅎ
감탄하며 책을 넘기다가 제눈에 띈 도안이 있었으니..........
핵발암캐라 불리던 산사언니입니다.
이 언니 칠하기전에 스토리를 살펴봤더니.......음...........
사랑에 눈이멀어 가문이고 가족이고 때려치우고 사랑만 쫒다가 닭쫒던 개가 된
참 심각하게 구제불능인 캐릭터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나중에는 발암에서 벗어난다고 하니.......조금은 이뿌게 봐주세용~
제가 선택한 이유는.. 배경이 단하고 빨리 칠할 수 있을것 같아서 였어요^^;
단순하지만, 단시일만에 빠르게 채색할 수 있는 도안은 이 도안이 최상이었던것 같아요.
구도가 구도니만큼 다부진 사각턱에 돼지코..
사실 제가 컬러링에 성공할지 너무나 두려웠던 도안..
빈도안을 찍고 싶었는데 홀린듯이 얼굴부터 손대서 음영살짝 넣다가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네요.ㅠ
가장 걱정되었던 얼굴을 완성!
빠르게 칠하느라 퀄리티를 신경쓰지 못하는게 참 아쉬웠어요..ㅠㅠㅠ
피부와 헤어는 프리즈마 색연필로,
의상은 스테들러카라트 아쿠아렐 색연필과 스테들러 워터블브러쉬로 빠르게 샤샤샤!
배경은 파스텔로 날림칠을 하고 끝!
퇴근후 채색하느라 참 힘들었던 3일이었습니다...ㅠㅠ
첫날은 피부,메이크업,헤어
두번째 날은 의상
셋째날은 배경과 검은색연필로 음영을 살짝!
대충 칠해서 너무나 아쉽지만..
너무 큰도안이라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완성했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왕좌의 게임 컬러링북 체험후기를 마무리지어야 될것 같아요~
제가 직접 만지고 보고 체험한 왕좌의 게임 컬북은
사이즈는 참 크지만, 크기가 큰만큼 그만큼의 도안디테일이 살아있는
소장가치가 뛰어난 책이랍니다.
미드를 보지 않았던 저도 이렇게 끌리는데,
미드 보신분들은 대대대만족하실 컬러링북인것 같아요^^
도안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업!
꼭~! 책으로 만나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이상으로 왕좌의 게임 컬러링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책은 힐링컬러링카페를 통해 경향BP에서 책을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