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적어도 돈은 모으고 싶어 - 사회초년생을 위한 일대일 재테크 특강
성동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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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적어도 돈은 모으고싶어.
현재 사회초년생들의 사회생활시작시 잔고는 평균 -2959만원이라고 한다.

처음 경제활동을 하는시점부터 발생되는 부채.
대부분 학자금융자와 생활비대출등, 실생활에 꼭 필요했던 자금들로 우리는 사회 첫발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된다.
이 책을 읽기전엔 금융에대해 정말 무지렁이처럼 몰랐었다는걸 깨달았다. 사실 누군가가 알려주지도 않았고 복잡하고 어려움에 찾아보기도 싫었다는게 정답이다..
사회 초년생은 아니지만 사회 초년생같은 금융이해력을 가진 나에게 정말 너무나도 필요한 책.
지금 내가 가지고있는 금융지식을 보다 한단계 위로, 적절한 소비생활과 알맞는  금융정보등을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금융이라 하면 지루하지 않을까...걱정이 되었는데 왠일.. 진짜 눈에 쏙쏙 잘 들어온다.

군데군데 예시처럼 화자가 말하는 문제나 사건에 실제사례를 생동감있게 첨부하여 말하고자 하는바를 명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금융이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금융지식또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것이란걸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한국인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돈에 대해 집착하지마, 너무 돈돈거리면 안되<라는 의식을 어려서부터 알게모르게 주입받는다. 이런 정서가바로 금융이해도 아시아 17개국중 12위인 하위에 머물게 하는것이다.


금융이해력 체크를 해본결과 나는 11점.
한문제 빼곤 다 맞췄다. 단지 금융행위와 금융태도는 빵점이다.
머리는 아는데 몸이 따르지 못하는경우..
책으로 다시 짚어보게되니 심각했다.
소비패턴이 너무 즉흥적이고 충동적이다..
남들이 말하는 욜로족마냥 내일이 없는것처럼 산것같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에대한 정보와 소비패턴을 정확히 알고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하는것이 1차목표이며, 수익성 안전성을 고려해서 금융에 재테크를 하는것이 2차 목표이다.
지금 당장 버려야할것은 쓸데없는곳에 충동적으로 지출하는것들을 정리하는것.
지금까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왔는지 다시 한 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작은 적금이나 투자부터 청약 노후자금까지 배울 수 있는 금융지식이 무궁무진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번달도 월급이 스쳐지나가게 두는것은 멈춰야겠다.
늘 월급은 잠시 찍히고 나가는 사이버머니라고 생각했는데...
소비패턴을 수정하고 올바른 재태크로 내집마련의 꿈과 풍족한 노후의 안락함을 만들고 싶다.
지금의 첫 발이 나중의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게 되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쉽게 배우고 싶다면? '월급이 적어도 돈은 모으고싶어'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리고싶다.

 

*본 책은 리앤프리 책카페를 통해 매경출판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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