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 : 소공녀 편 - A Little Princess 클래식 페이퍼 돌 시리즈 1
이윤영(Laphet) 지음,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레터프레스(letter-press)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늘 소개시켜드릴책은, 추억의 페이퍼돌과 동화책이 함께있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돌 -소공녀편 입니다.

어린시절 색색가지 예쁜 드레스를 입은 깜찍한 종이인형,

여기저기 문방구(그때는 문방구였어요,,ㅋㅋ)를 전전하며, 신상 종이인형이 없나,

예쁜 종이인형이 없나 기웃기웃거리며 수집을 했었는데요,

마론인형의 옷은 몇벌없어서 성에 안차던 그때,

수십벌의 예쁜 드레스를 가진 종이인형(페이퍼돌)이 어찌나 좋던지

진짜 애정하며 가지고 놀던 기억이납니다^^

 

그런, 추억의 페이퍼돌이 동화와 함께 돌아왔어요~!

그것도 어어엄철나게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라펫님의 소공녀편,

소공녀의 동화스토리와 예쁜 삽화와 페이퍼돌이 함께 수록되어 있답니다^^

궁금하시죠? 이제 책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영원한 클래식 동화와 아름다운 종이 인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예요^^

표지부터 고급스러움이 뿜뿜, 예쁨도 뿜뿜

 

 

첫표지는, 페이퍼돌을 보관할 수 있는 봉투(직접 오려서 만들 수 있어요)와

작가님 친필사인...ㅠㅠ(스릉흠드...) 그리고 깔끔한 속표지를 만날수 있답니다^^

본격 책속탐험~ 살짝 맛보기로 보여드릴께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확인해 주세요~ㅎㅎ

 

 

우리가 모두 아는 그 동화스토리, 소공녀 세라의 이야기입니다.

담담한 문체로 동화책과 동일하게 스토리가 적혀있어요,

지루하지 않게 예쁜 삽화가 매 페이지마다 있어 눈이 호강한답니다^^

 

 

 

 

 

 

동화책 중간중간, 이렇게 세라의 페이퍼돌(종이인형)이 있어요....

다만 너무 아깝게도...ㅠㅠ

종이인형을 오리게 되면 동화 중간내용(삽화는 아니고 글씨지만..)이 짤리게되는 대참사가...ㅠㅠ

너무 아깝기도 하고, 저는 소공녀 동화책내용이 흐트러질가봐 컷팅은 하지 않았어요..ㅠㅠ

나중에 원없이 보고 마음에 안정(?)이 되면 컷팅을 시도해 보겠습니다.ㅎㅎㅎ

(책이 너무 예뻐서 차마 오리지 못하겠어요..ㅠㅠ)

일러스트북으로 소장하기만 해도 너무 만족스러울것 같은 책이예요!

 

 

 

예쁘고 똑똑하고 배려심많은 세라의 기숙학교적응기(?)

예전엔 소공녀를 읽으면 무작정 세라가 부러웠었어요,

잠깐의 고통이 지나면, 권선징악.

예쁜옷을 입고 돈많은 후견인을 가지게된 세라가 마냥 좋겠구나...생각했는데,

성인이 되어 다시 읽은 소공녀는 눈물이 핑 돕니다..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떨어져 낯선 기숙학교에 맡겨지는데..

속물원장은 사업이 잘된다는 소리만 듣고 공주처럼 떠받을어 주다가

세라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타지에서 돌아가셨단 소식을 듣곤,

학교의 하녀로 부리게 되죠,

 

 

스토리마다 페이퍼돌 세라의 의상도 함께 수록되어있답니다.

 

 


 

소공녀 세라에서 없으면 안될 가장중요한 이분!

이웃의 착한 사람들,, 그리고 친절한 이웃을 만나게해준 귀여운 원숭이.

사실 이웃은 세라 아버지의 친한 동업자인 친한 지인.

세라를 간절히 찾고 있었어요,

딱한 옆집(기숙학교)의 아가씨를 도와주려 대면했을때, 자신이 찾던 그 아이라는걸 알게된다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스토리. 

 

 

진정한 우정을 나눈 베키와함께 학교를 떠나는 스토리로 끝을 맺는답니다.

 

두 소녀는 영원이 우정을 간직하며 평생 행복하게 살았겠죠?^^

 

예쁜 일러스트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예쁜 라펫의 클래식 페이어돌 소공녀편.

외모도 내면도 아름답고 강한 세라의 슬프고도 행복한 스토리를 담고있어요.

어릴적 읽었던 동화와 성인이 되어 다시 읽는 동화는 느낌이 참 다른것 같아요,

마냥 행복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힘든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신념을 지킨 세라의 강한 내면의 모습이

라펫님 일러스트처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야기의 끝엔 이렇게 세라와 베키의 페이퍼돌이 한번 더 수록되어있어요.

동화책 내용자르기가 좀 아쉬웠는데..

뒷편에 있는 인형은 동화내용 손상없이 컷팅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페이퍼돌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팁도 뒷면에 수록되어있으니~

컷팅전에 참고해주세요^^

 


페이퍼돌북답게 뒷면까지 세라의 종이인형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답니다^^

(물론 책손상을 위해 저는 컷팅을 평생 못할것 같...)

 

컷팅을 할까 진짜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도저히 예쁜 책에 가위를 못대겠어요...ㅠㅠ

살다살다 이렇게 예쁜 페이퍼돌은 난생처음본것같아요..

그냥 일러스트북으로 평생 소장하고픈 아름다운 책이랍니다^^

 

조금 아쉬운건,

페이퍼돌도 좋지만, 컬러링북으로 나오면...

진짜 두권 아니 세권은 소장할수 있을것 같은책..ㅠㅠ

 

한권으론 너무 아쉬워요~ 이 책이 소공녀"편"이었으니,

다른 동화"편"들도 계속 출간되겠죠?^^/

진심 이 책은 소장각입니다..........

다음편이 하루빨리 출간되길 기도하며..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 레터프레스(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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