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셀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칼라파스 그림 명상
황명희.김수영 지음 / 청년정신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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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컬러링을 시작한 계기는, 나의 정신적인 힐링을 위해서였어요,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을 가졌지만, 실상 배우려고하면 왜때문인지 강압적으로 배우고 싶지않은,

지금도 관심이 많아, 마침 당시 유행하던 컬러링이란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죠,

여러가지 색으로 도안을 채우며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는,

컬러링이란, 한마디로 잡생각과 근심 걱정을 모두 떨쳐주고 정신세계를 무념무상으로 흐르게하는,

정말 유익한 취미생활로 굳혀졌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책은 마음을 치유하는 하이 셀 이라는 책이예요~

몸과마음을 치유하는 칼라파스 그림명상. 하이셀 하루5분 자기마음을 그리는 컬러링북.

사실 컬러링북이라기보다는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드로잉북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릴것 같아요^^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마음의 안정을 불러일으킬것 같은 하이셀.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마음의 병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힐링북이 될것 같아요^^

 


하이셀에는 독특한 단어가 등장해요, 바로 칼라파스

크레파스아니고 칼라파스요?

"칼라파스란, 우리몸은 60조의 세포, 세포를 구성하는 칼라파스 미립자로 이루어져있데요,

모든 물질의 최소미립자인 칼라파스는 소멸과 생성을 반복하는데,

이 칼라파스를 표현하여 마음의 안정을 일으키고, 잠재력을 일깨울수 있다고 합니다"-발췌


음...... 솔직히 칼라파스란거 잘 이해가 안되요..ㅠㅠ

그냥 내몸을 구성하는 미립자가 칼라파스고 미립자 표현을 통해서 안정및 잠재력을 끌어올수 있다<맞겠죠?ㅎㅎㅎ



 


이렇게, 자기표현을 한 회원(?)들의 생생한 후기가 담여있어요,

칼라파스표현을 통한 명상을 하며,

내면의 불안, 초조, 분노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것이죠,

솔직히.......음....... 세포를 찍어놓은 듯한 무수한 점이 명상그림안에 찍힌것을 보고

저도 환공포증이 몰려올것 같다는...ㅠㅠㅠㅠㅠㅠ

책의 표현과 방법에 대해서는 마치 힐링"만다라"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만다라란, 정해진 원안에 손이가는데로 일정규칙의 무늬를 만들어내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명상컬러링이랍니다~

만다라가 일정법칙을 가지고 있다면, 하이 셀의 드로잉방법은,

젠탱글(손이가는대로 선이 끊기지 않고 계속적으로 그림또는 패턴을 그려내는것)에 가까운것 같아요^^

젠탱글이나 만다라나 역시 마음을 다스리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데에 있어 하이셀과 뜻을 같이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하이 셀은, 기본적인 그림이나 색칠을통해 힐링을 이끌어내는것에 그치지 않고,

미술심리치료를 하는듯한, 본인의 표현과 잠재의식속의 감정을 그림을통해 표현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힐링이 될것 같다고 생각되었어요~^^



 


책의 뒷면에는 이렇게 도안들이 나와있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도 그림을 그려보았죠~

간단하게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된답니다~ㅎㅎ

 


무엇을 표현해야 하나.....한참을 고민하다가..

긍정적인 이미지그림을 따라 그려보았어요~


명상하는 인체그림위에 후광이 비치는듯한 꽃띠가 둘러진 아우라

간소하지만, 웃는 입술만을 그려넣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왠지 업되는 느낌...


특별하게 기교가 없어도, 예쁜 색을 사용하지 않아도,간단한 그림만으로 왠지 긍정적인 느낌이 와닿았어요~


바쁘고 힘든, 경쟁적인 현대사회속에 누구나 정신적인 피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5분만에 날려버려보아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색칠을 잘하지 못해도,

손이가는데로 칼라파스를 그리다보면, 어느새 마음의 안정이 찾아올것 같은 하이 셀!

한번 만나보시기 바래요^^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 청년정신(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상업적인 사용과 도용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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