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 안붙어있는 가족이라, 이동시간이 많은데요.
저희 아이가 이동 시간 내내 입에 달고사는 말이 '심심해'입니다.
그러니 이동하는 내내 우리 얼마나 많은 놀이를 하는가 몰라요.
끝말잇기를 시작으로 포켓몬 이름대기, 누가 노래 더 잘부르는지 대결하기, 상상동물말하기, 무기개발하기 등등 끝도 없거든요?ㅎㅎㅎ
출발한지 30분만 지나도 슬슬 지치는데요.
그런데 이날은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책 챙겨갔더니 어찌나 편안하고 좋던지요 ㅎㅎ
한~참 집중해서 책보다가 문제내면 맞추고 그랬어요.
그래서 이 책은 차에 넣어두었습니다. 이동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