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김부건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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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읽기 목표로 마음에 담아놓은 것이 있다면 바로 인문고전 읽기.

작년 한해, <논어>책을 담아두고 조금씩 필사를 했었는데요, 깨달음이 부족한 탓인지 ㅎㅎ

논어만 읽어서는 큰 울림이 없더라고요.

반면, 누군가가 인문고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들이_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쓰고 그 의미를 담아낸 것들이_

저에게는 더 깊이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이 문장이 이런 뜻이구나!'하면서 말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읽어야 할, 읽고 싶은 책들은 많지만_

그 책들이 10-20년 후에도 절판되지않은 채 남아있을까,하고 생각해보면_

사실 그렇지 못할 책들이 훨씬 많은데요.

수백년, 많게는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살아남은 책들_

단 한 권만을 읽어야한다면 바로 그 책을 읽어야되는 것이 아닐까,

다양한 인문고전 해설서들을 읽어나가다보면 나만의 안목도 생기지않을까 품어봅니다 :)

​기억에 남는 문장들_

99%가 대중성에 휩쓸리더라도 자신이 가진 1%의 탁월성만큼은 당당히 드러내고 살아야 합니다.

액체가 끓어서 기체로 승화하려면 임계점을 넘어서야 합니다. 그 임계점에 도달하는 순간 액체는 기체로 변합니다. 하지만 임계온도로 상승할 때까지는 액체도 뜨거운 온도를 참고 무던히 인내합니다. 결국 '임계점에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 성공적 변화의 첫 번째 원리입니다.

작은 실패가 모여 큰 성공을 이루는 법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미래에는 자신이 꿈꾸는 성공적인 삶을 이뤄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성공으로 가는 인생 항로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은 완벽주의자가 되어 이미 지나버릴 과거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현재 완벽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욕구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게 됩니다.

완벽주의자가 아닌 경험주의자가 되어 과거 경험들을 바탕으로 삶의 이정표를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단지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보고 배울 때 현재의 자신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보다 못하거나 어리석은 이들을 보면서도 스스로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자는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하고 교정하고 재학습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배웠는가 하는 것보다 무엇이든 배우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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