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17
김선영 지음, 이은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읽어 본 책은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이야기_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에요 :)

표지만 봐도 감이 오시지요. 씩씩하게 발차기를 하고 있는 여자아이와 가방을 안고 있는데 인형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가방의 남자아이.

두 아이는 쌍둥이에요.

공주같은 장군,

장군같은 공주.

엄마와 아빠는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 공주같은 딸과 장군같은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 반대로 태어난 아이들.

장군이는 피부도 뽀얗고 호리호리하고요.

공주는 씩씩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짙은 눈썹이지요 ㅎ

그러니 어른들은 이 쌍둥이들을 보며 남녀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하지요.

할머니는 더해요.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주방에 들어간다고 하니 고추떨어진다고 하질 않나..-_- ㅎㅎ

이러니 두 쌍둥이는 차라리 남자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하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 우린 우리라고!

이렇게 남녀의 역할이 바뀌어있는 동안 엄마아빠도 모두 같은 꿈을 꾼 것이에요.

모두 반대 입장에서 상대방을 생각해보게 되지요.

그리고 저마다 개성을 지닌 한 사람으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기로 했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