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쯤 뭐 어때? - 올바른 공공장소예절 지키기 처음부터 제대로 3
이지현 지음, 서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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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 뭐 어때? 이거 참 무서운 마인드이잖아요.

우리 코로나 겪으며 너무 절절하게 깨닫기도 했고요ㅠ

얼마 전에도 아이와 동네 공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어요.

누가 바닥에 치킨먹고 상자를 고대로 놓고 갔더라고요 -_-

평일에는 마을어르신들이 청소해주시는 곳이라 낮에 오면 보통 깔끔해서 몰랐는데,

주말에 오니 인상이 찌푸려질정도로 주변이 더럽더라고요.

원래 깨끗하던 것이 아니라 어른신들이 매일 아침 정리해주셔서 깨끗했던거구나, 싶었어요.

이렇게 주변이 더러우니 아이들도 죄책감없이 먹은 음식들을 그대로 놓고 가기도..

올바른 공공장소예절 지키기에 관한 그림책,

<나 하나쯤 뭐 어때?>입니다.

전철을 탈 때, 음식점에서, 극장에서, 공중화장실이나 도서관에서 등.

우리가 지켜야하는 공공예절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교과서 디딤돌에 공공장소들에서 지켜야하는 공공예절이 한눈에 보여서 이야기 나눠보기 좋았어요. 또한 그동안 드문드문 이야기해주던 공공예절에 관해 모아서 보고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조금 더 올바른 아이로 자라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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