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크레마C + 마그네틱 케이스 + 젤리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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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yes24에서만 리더기를 구입하다가, 가장 최근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크레마 사운드를 yes24에서 막아버리길래, 알라딘으로 갈아탔습니다.


컬러가 된다고는 해도 어차피 만화책이나 그림이 중요한 전자책은 모니터 화면으로 봐야 될 정도로(DC나 마블 그래픽노블은 그래도 잘 안 보이지만;;) 눈이 안 좋은 편이라 사실 중요하지 않았고, 기본 용량이 큰 크레마C로 선택했습니다.


기본용량도 확장가능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제가 종이책은 보관공간 부족으로 가능한 한 전자책으로 구입하는 편이고, 읽는 속도 대비 사는 양이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쓰던 리더기도 꽉 차는 경우는 흔치 않아, 만화책 등 용량 큰 책만 없으면 256메가의 용량도 일단 충분하리라 생각되더군요. 만화책 종류는 대여를 이용하지 않지만, 컴퓨터로만 보고 지우는 편입니다.


사용해 본 바로는, 고속충전기 사용가능 여부가 일단 문제였는데, 일단 문제없이 잘 되는 것 같고, 침대에 누워서 리더기를 들고 책을 보는 편인데(졸다가 제 얼굴로 떨어뜨리거나 팔 아프면 독서 끝...), 기존 리더기에 비해 불편함을 느끼진 못 하겠더군요.


또한 기존 리더기들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충전을 해도 금방금방 배터리가 소모되더라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건 좀 시일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걱정하기로는 대기화면을 흑백이나 아니면 아무 그래픽 없는 상태로도 할 수 있으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아직 사용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여전히 터치+클릭감이 그리 부드럽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할 것 같고, 굳이 리더기로 동영상을 보거나 책을 산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와이파이를 쓰더라도 완전히 전자책 관련 기능만 있도록 하면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그래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대체로 무난한 편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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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배 - 어리석은 삶을 항해하는 인간 군상에 대한 통렬한 풍자
제바스티안 브란트 지음, 팀 구텐베르크 옮김 / 구텐베르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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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이 전부였던 시절의 가벼운 윤리규범 같은 내용인데, 60 가지 바보들을 비판하는 것까지는 2025년에도 어느 정도 공감이 되지만, 그 바보들이 결국 ‘사후‘에 지옥갈 거라는 식의 결론이 반복되어 책이 처음 쓰여졌을 당시에도 속으로는 사후 징벌을 안 믿는 사람에게는 안도감을 주지 않았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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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A. 하인라인 중단편 전집 세트 - 전10권 로버트 A. 하인라인 중단편 전집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고호관 외 옮김 / 아작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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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관심 가는 경우에 펀딩에 참여하긴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어느 날 충동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창고를 하나 더 얻어야 되나 하는 시점이라....이성적으로는 그러면 안 되는데...단순 소장용으로 두기는 불가능한 느낌을 받아서....도저히 포장을 못 뜯겠으니...전자책이나 중고로도 얼른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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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A. 하인라인 중단편 전집 세트 - 전10권 로버트 A. 하인라인 중단편 전집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고호관 외 옮김 / 아작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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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관심 가는 경우에 펀딩에 참여하긴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어느 날 충동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창고를 하나 더 얻어야 되나 하는 시점이라....이성적으로는 그러면 안 되는데...단순 소장용으로 두기는 불가능한 느낌을 받아서....도저히 포장을 못 뜯겠으니...전자책이나 중고로도 얼른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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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의 노래 - 국내 최초 중세 프랑스어 원전 완역본
김준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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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0년 전쯤에 친척집에 있던 무슨 문고 중에 처음 듣는 제목이길래 읽어 본 게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이라 가볍게 각색된 내용이었을 건데, 그 후로 간간히 본 다른어떤 버젼과도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네요.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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