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20 : 혈관 질환,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 의사 어벤저스 20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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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둘째가 애정하는 시리즈

의사 어벤저스 신간이 나왔어요

1권이 21년 3월에 첫 출간되고

거의 3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1권이 출간된 당시에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시간도 많았는데

1권이 전염병, 응급센터를 폐쇄하라 ! 여서

아이들이 공감하며 잘 읽겠다 싶어서

책을 구입해 주었는데요

한번 읽어보더니 재미있었는지

신간이 나올 때 마다 사달라고 해서

최신간까지 집에 소장을 하게 되었네요


어린이 의학동화가 제가 알기론

의사어벤저스말고는 없어요

아이들이 막연히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의사도 굉장히 많은 분야로 나뉘어 있다는 것도

잘 알지 못하고 있을텐데요

의사 어벤저스를 통해서 의사가 하는 일과

여러 의학 분야를 알게 되었답니다

전염병, 유전병, 뇌질환, 소화기 질환

뼈질환, 알레르기, 비뇨기 질환, 심장병

피부질환,암, 구강질환, 정신질환, 내분비질환

감염질환, 눈질환, 혈액질환, 이비인후과질환

신경질환, 근육질환, 혈관질환 총 20가지의

여러 의학분야를 의사어벤저스에서 다루었고요

21권에서는 재난의학에 대해서 다룬다고 해요


어른들이 읽는 의학 만화는 굉장히 많은데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의학 동화를 왜 없을까

생각을 해보니 의학이라는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게 쉽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 어벤저스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을뿐더러 의학적 지식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답니다

문장으로 설명을 하면 어려울 수도 있어서

만화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저희 둘째는 어려운걸 기피하는 아이인데

의사 어벤저스가 어려웠다면 신간이 나올 때 마다

열심히 읽지 않을텐데, 쉽고 재미있으니

아이가 찾아서 반복해서 읽는 시리즈랍니다


의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사랑과 우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의사 어벤저스 !!

아이가 푹빠져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찾으신다면 의사 어벤저스 추천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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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창작동화추천 #초등의학동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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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트라이앵글 - 제13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샘터어린이문고 81
최인정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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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사춘기가 시작되어 도통 마음을 알 수없는

첫째를 위해서 서평단 신청한 샘터 출판사의

'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 ' 책이 도착했어요


사춘기가 찾아오는 시기는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여아아이만 11.5세부터 나타나기도 하고

늦어도 만 14세에는 사춘기가 찾아온다고 해요

저희 첫째는 얼마전 생일이 지난 만 12세 여아로

사춘기 전에는 이게 사춘기인가 ? 사춘기가 시작됐나?

라는 물음표가 생겼다면, 사춘기가 시작되고는

이게 사춘기지, 사춘기가 시작됐네! 라고

느낌표가 생길 정도로 아이의 행동과 말투과 굉장히 달라졌고

하루에 몇번이나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어요


첫째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전혀 이해가되지 않아서, 다른 사춘기 아이들은

어떤가 알아보기 위해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을 많이 읽어보고 있어요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 은 제목만 보고

열세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었구나

우리집 열세 살 아이와 비슷하려나 ? 궁금증이

생겨 서평단을 신청했는데요

책을 읽고나서 첫째를 조금이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고마운책이 되었답니다


초등 6학년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아이돌 & 우정이 아닐까 싶어요

'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 ' 책 속 주인공

민하와 윤지에게도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돌과 우정인데요

민하는 우정을 위해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척하고

친구들의 기분을 맞추기위해서 용돈을 털어

간식과 선물을 사주기도 해요

처음에 책을 받았을때 고학년문고 치고는

책이 얇은 편이라 가벼운 내용일줄 알았는데

책 속에서 여러 가정사와 무거운 이야기도 담고

있어서 얇은 책이지만 한권을 읽고나서

마음에 담아지고 머리에 새겨지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하는 민하와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같은 반 장난꾸러기를

좋아하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는 윤지의

묵직한 이야기에 빠져들어 금새 한권을 읽었어요


책을 통해 13살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저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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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게 뭐 어때! 저학년은 책이 좋아 42
임근희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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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너무 솔직해서 곤란한 일을 겪은 적이 있나요 ?

저는 종종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다가

그런 일을 겪곤 하는데요

길 가다 무단횡단을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손으로 가리키며 비난을 한다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흔드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때문에 곤란함을 겪는 일이 종종 있어요

아이들이 생각하기엔 문제가 있는 행동들이라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거지만

옆에서 지켜보기에는 꼭 안해도 될 행동이나

말을 해서 상대방이 기분이 나쁠수도 있어서

꼭 옳은 일이더라도 너무 티내지는 말라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상대방의 감정은 생각하지 않고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솔직한 게 뭐 어때!' 랍니다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이 책이 좋아는

본격적으로 책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저학년용 책으로 초등 1학년인 막내와

초등 4학년인 둘째 초등 6학년인 첫째까지

모두모두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

사실 첫째가 저학년은 책이 좋아를 읽고 있으면

응? 그걸 왜 ?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책이 재미있는걸 알아서인지 신간이 오면

셋다 한번씩은 꼭 읽는지라 그냥 놔두고 있답니다


주인공 완두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솔직한 아이예요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친구의 기분을 위해서

거짓말이긴 하지만 조~금씩은 선의의 거짓말을

할때도 있는데 완두는 그런 거짓말도 이해를 못하는 아이죠

솔직하게 이야기 했을 때 상처받는 친구를 보며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런 완두를 보고 친한 친구인 윤하와

친오빠가 너무 솔직한 것도 좋지 않다고

조언을 해주는데요

주위에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굉장히 복받은 일이 아닐까 싶네요


오빠와 윤하의 조언을 들은 완두는

그때부터 하얀 거짓말을 하는데요

하얀 거짓말은 바로 상대방이 들었을 때

기분 좋아할 말을 하는 것이랍니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상대방이

듣기 좋은말을 해야하는 것이

아이든 어른이든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네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어른들의

직장생활을 얼핏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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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게뭐어때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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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2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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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 시리즈,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신간이 나왔어요

12번째 신간은 우주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는데요

교과 연계표를 살펴보니

6-2 과학 4단원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6-1과학 5단원 빛과 렌즈,

5-1 과학 3단원 태양계와 별,

단원과 관련된 과학 원리들을 많이 다루었답니다

초등과학 교과가 완벽 연계된데다

알찬 정보 페이지를 통해 책 내용을 더 심화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

흔한남매 시리즈 중에서도 아이들 과학 지식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


흔한남매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그냥도 인기 있는데 과학 학습만화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더 인기 있는 것 같아요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호기심이 18가지나

수록이 되어 있는데요

불면증, 망원경, 냉장고, 엑스레이, 트램펄린, 노화

인공 지능,우주, 소행성과 지구 등등

아이들이 평소 궁금했을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목차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요즘 제가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1화가 불면증과 관련된 내용이여서 너무 반가웠어요

흔한남매의 흔한호기심은 평소 아이들이

궁금했을 법한 사소한 이야기를 과학적 근거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인데요

왜 그렇지 ? 하는 의문을 가지기는 쉽지만

정작 이유를 찾아보는건 귀찮거나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는데, 한번쯤은 가졌던 의문들을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에서 풀어주니

내 손이 닿지 않는 등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각 화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오는 정보페이지는

초등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보다 쉽게 알려주고 있으니 아이들이 이 부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6화마다 한 번씩 삽인되어 있는 몸풀기 퀴즈에서

초성퀴즈, 네고개퀴즈,가로세로퀴즈 등 간단한

퀴즈풀기를 통해서 읽은 내용의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고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호기심 레벨 업 코너를 통해서

읽은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하는 기회를 가질수도 있답니다

재미와 과학 지식 쌓기를 동시에 할 수있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

아이들 학습만화로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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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의 맛 미래엔그림책
로랑 모로 지음, 이경혜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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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오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여름에 오는 비는 왠지 시원하고 기분이 좋은데

가을에 오는 비는 왠지 춥고 쓸쓸한 느낌이예요

여름에 소개해 드렸다면 더 좋았을 ' 빗방울의 맛 ' 은

쉽고 편안한 일상의 언어로 완성된 시적인 그림책이예요

8살 막내는 아직도 그림책을 좋아하는데요

빗방울의 맛을 보고 그림이 예쁘다며 좋아했어요


빗방울의 맛은 주인공이 여름날 풀밭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다 갑자기 찾아오는 구름을

보며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그림속 물감의 느낌이 다른 작품들과 다른 듯 해서

작가님의 정보를 찾아보니 로랑 모로 작가님은

주로 구아슈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신다고 해요

구아슈 물감은 젤리형 물감으로 불투명 수채화라

덧칠도 가능하고 밑색이 보이지 않고

색감도 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그림은 쨍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가득 가지고 있었어요

문고류와 다르게 그림책은 읽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가 더 가득한데요

보통 컬러 인쇄에서는 4색의 조합으로 인쇄를 하는데

빛을 한껏 머금은 듯한 원색을 표현하기 위해

2색을 더해 총 6도로 특별히 인쇄된

빗방울의 맛은 시각적으로 기대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자극과 영감을 얻기에

너무 좋은 훌륭한 작품이예요

읽는재미에 더해 보는재미가 함께하니

아이들의 눈이 굉장히 호강했네요


날씨의 변화와 시간의 순서를 온전히 감각하며 놀 줄아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담아

그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지게 했는데요

저희 아이들도 어렸을 적 비만 오면 우산을 쓰고

비옷을 입고 빗속에서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이

많은 아이들이라 책을 읽으며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아이를 따라 빗속 여행을 함께한 기분이라

아이들도 저도 어릴적으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책을 통해서 상상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큰 아이들에게도 그림책은 너무 소중한 것 같네요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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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재밌는놀이

#유아도서 #어린이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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