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벌렁코의 코딱지 수사 저학년은 책이 좋아 44
장희주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때는 21년 9월이에요

20년도 코로나의 시작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미디어를 완전히 차단하고

아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그리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책을

고르고 골라 구입을 많이 하고 있었지요

어쩌다 눈에 띈 잇츠북 중학년 문고 그래책이야를

공구로 구입하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다 보니

출판사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어요

중학년문고 뿐 아니라 저학년문고,

고학년문고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당시 초3, 초1 아이를 키우고 있던지라

중학년문고 '그래책이야' 시리즈와

저학년문고 '저학년은 책이 좋아'시리즈를

구입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하며

정말 잇츠북에 푹~빠져 지내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초6 초4 초 1이 되었네요


3년이 훨씬 넘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저희 집에는 그래책이야 전권과

저학년은 책이 좋아 2/3권을 소장하게 되었어요

저학년문고는 집에 너무너무 많아서

앞권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도서관에 갈 때마다 눈에 보이면 꼭 빌려오는

저학년은 책이 좋아!

이번에 신간이 나왔는데 서평을 적으려고 읽어보니

제가 읽어도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이거 이거 꼭 시리즈물로 나오면 좋겠어요 ㅜㅜ

코딱지 파는 모습도 멋있어 ~ 벌렁코 ~~

너의 추리력, 이 아줌마 감탄해버렸다 ~~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도서관에 있는 인기 많은 신간 '전설의 하얀 털'에

누군가 코딱지를 붙여놓았어요

그때 마침 코딱지를 파고 있던 벌렁코가

범인으로 의심을 받게 되는데요

결백을 주장하는 벌렁코가 진짜 범인을

찾으며 추리하는 내용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책에서 아주 인상 깊은 문장이 있었는데요

강력한 용의자 사만이에게 놀림을 당한 벌렁코가

자신의 추리 노트에 사만이 이름을 크게 적었다 지우고선

'탐정이라면 감정에 휘둘려선 안되니까요'

라고 하는 장면에서 벌렁코에게 반하고 말았어요


모두가 벌렁코를 보고 범인이라고 의심했지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스스로 범인을 찾는 끈기 있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잇츠북 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책을 읽고 난 후

교훈까지 챙겨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인기많은 책인 것 같아요

저학년문고인데도 불구하고 저희집 초6, 초4, 초1

모두 모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여서

책 한권으로 온가족이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벌렁코가 시리즈로 나오길 기다리며

서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잇츠북 #잇츠북은책이좋아

#저학년은책이좋아 #추리 #탐정

#탐정벌렁코의코딱지수사 #도서관

#저학년문고추천 #저학년책추천

#초등도서추천 #초등저학년문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