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와 한준이의 재미있고 신나는 경제 교실 - 키워드로 읽는 경제
김인철 지음, 안혜란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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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경제와 관련된 교육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저희집 아이들은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평소에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집에서 해야할

할일을 모두 끝나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용돈을 주고있는데요

집에 간식을 사두니 나가서 잘 사먹지 않고

친구들보다는 삼남매가 함께 노는 걸 좋아하니

따로 용돈이 없어도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아요

처음에는 일주일에 정해진 용돈을 주면서

친구들이 뭐 사먹으면 같이 사먹고

동네 문구점에 가서 구경하며 사고 싶은 것도 사고

돈을 쓰고 나서는 용돈 기입장을 쓰고

돈에 대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도록

교육을 했는데 용돈을 줘도 쓰지를 않으니

경제 교육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오죽하면 제가 지갑에 제발 돈 좀 넣어다니라고

갑자기 목이 마르거나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사먹는데 너도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

돈 쓸일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으니

돈 좀 챙겨다니라고 ~~ 얘기를 해도 ....

몇달 째 2천원씩 가방 구석에 넣어다니기만 하네요


돈을 무조건 안쓰는 것이 경제 교육이

제대로 된 모습일까요 ?

경제 교육도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조건 아끼고 안쓰는 건

돈에 가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하려고 여러번 시도를

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제 교육은 내려 놓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서

경제에 대해 알려 주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도 저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경제 개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줄 소중한 책이랍니다

바로 청어람주니어의 ' 재미있고 신나는 경제 교실 '입니다



사실 경제 도서라고 하면 어려울 꺼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 책은 책의 두께 부터 남달라서

책을 받고나서 ' 아 이거 애들 안읽을 것 같은데 '

라고 저 혼자 생각 했거든요 ?

그래서 내가 먼저 읽어보고 애들한테

재미있다고 읽어보라 해야 겠다 생각했는데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첫째가 책을 들고 가더니

중간에 내려놓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살펴보니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엄마, 아빠와의

일상생활에서 경제를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어려운 경제 용어를 일상생활에 빗대어

쉽게 설명을 해주니 책을 일고 저도

많은 도움을 얻었답니다


제 1부에서는 경제 원리를 제 2부에서는

시사 경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분화된 장으로 나뉘어

각 장에 주제 키워드와 함께 교과 연계된 부분도

명시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기도 좋아요

책이 두껍긴 하지만 각 장마다 짧은 에피소드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에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나눠

읽기도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청어람 주니어 책은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에서 독후활동지도

다운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그냥 책만 읽는것 보다 독후활동지를 활용하는데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건 알고 계시죠?

그런데 이 독후 활동지를 직접만드려니 너무 힘든 일인데

출판사에서 무료로 독후활동지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ㅎㅎㅎ

책을 읽고 난 후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독후활동지도 함께 살펴 보는거 잊지 마셔요 ~!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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