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볶이 할멈 6 - 학교 앞은 우리가 지킨다! 똥볶이 할멈 6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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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똥볶이 할멈 신간이 나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희집 초6 초4 초1 모두모두 좋아하는 책인데요

1권이 나오고 이 책을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신간이 나올 때 마다 책을 학교에 들고가서

친구들에게 신간 나왔다고 자랑을 하고

책을 추천 하기도 할 만큼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고 자주 찾아 읽는 책이랍니다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

예전에는 흔히 아이들을 온 마을 사람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같이 키웠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죠

똥볶이 할멈은 K-히어로 판타지물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똥볶이 할멈이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하고

아이들을 나쁜길로 빠지게 하는 악당을

물리치는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6권에서는 똥볶이 할멈에게 라이벌이 생겼어요

바로 ' 방과후 할멈 문방구 ' 예요

매일 떡볶이를 사먹으러 ' 방과후 할멈 떡볶이 '로

달려오던 아이들이 문방구가 생기니

떡볶이를 사먹던 돈으로 문방구로 가버려요

아이들이 변한 모습을 보게 된 똥볶이 할멈이

문방구로 가보니 수상한 안경 게임기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학업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풀수 있다는

과장된 광고로 안경 게임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안경 게임기에 푹빠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중독되어 좀비처럼 변해버리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들 학교 앞에도 문구점이 있는데요

문구점이면 아이들이 학교에 들고 갈

준비물들을 팔아야 하는데 정작 필요한

준비물들은 구비되어 있지 않고

아이들을 현혹하는 온갖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에 문구점이 생기고 아이들이 궁금해 해서

몇번 같이 방문을 했었는데 하루 이틀 가지고 놀면

다 망가질 질 나쁜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어서

그 이후로는 문구점은 이용하지 않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것 재미있는 것이 가득한 곳이라

용돈을 받아서 문구점에서 모두 써버리는 아이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똥볶이 할멈에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소재를

사용한 것 같아서 책을 읽으며 더 몰입해서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나친 게임 중독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똥볶이 할멈처럼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저희아이들 주위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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