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21
윤자영 지음 / 블랙홀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 읽으라고 서평신청했는데
제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추리 소설 쓰는 생물 선생님, 윤자영 작가님의 신간
블랙홀 출판사의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입니다.
최근들어 재미있어 보여 눈여겨 보던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도 윤자영 작가님 책이더라구요
이번에 받아본 미스터리 사건부 책이 너무 잼있어서
다른 책들도 구해서 읽어보려고 해요 .
총 324쪽 분량의 책이라 청소년 문학으로 알맞을 것 같아요
저희집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는 두꺼운 책 읽는걸
시작할때 겁내는 편이라 한번에 읽는건 무리일 것 같고
2~3일에 걸쳐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코가 지나치게 예민한 주인공 신선화
예민하다 못해 냄새를 맡으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얼핏 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능력이지만
선화는 이능력 때문에 사람을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어요
상대방의 진심과 하는 말이 다르다면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죠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 진실된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스스로 왕따아닌 왕따를 자처하며 지내던 선화가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 순수함 그 자체인 미주를 만나서
친해지고 학교 3대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책이예요
몇달 전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주제로 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첫째에게 너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어떨것 같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어요
첫째는 단번에 싫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기분나쁘게 가슴이 두근 거릴것 같다고 ,
생각을 읽어도 되는지 물어 보지도 않고
함부로 생각을 읽는 건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 같다며 싫다고 하더라구요
주인공 선화도 자신의 능력이 싫어서
더이상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그 능력을 쓰지 않으려고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닌답니다.

 


이런 선화가 주미를 만나서 신선한 쭈꾸미가 되어
학교의 3대 미스터리를 해결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학교 선배 주민과 봉덕과 친해지게 되고
이들에게 진정한 믿음과 우정을 얻게 된답니다.
다른 사람의 진실되지 않은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이 싫어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선화가
주미, 주민, 봉덕과 함께 있을 때는
불괘한 냄새를 맡을 일이 없어서 마스크를쓰지않고
편하게 지내기도 해요
3대 미스터리는 먼저 별관 순간이동 ,
10년에 한번 이사장 동상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
베일에 싸인 경비 아저씨의 정체 이렇게 세가지 인데요
봉덕군 주민면 의 신선한 주꾸미 사인방이
( 선화, 주미, 주민, 봉덕 넷이서 지은
4명의 모임 이름 이에요 ) 하나하나
파헤치며 우정을 쌓아가는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
청소년 문고이지만 성인인 제가 읽어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매운걸 잘 못먹어 마라탕을 한번도 먹어 본적 없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마라탕을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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