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뭘까? ㅣ 개암 그림책 16
박은정 지음, 릴리아 그림 / 개암나무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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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개암나무 - 사랑이 뭘까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개암나무에서 지난달에는 첫째가 읽을 수 있는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를 보내주셨었는데요
이번에는 막내도 읽을 수 있는 책을 보내 주셨어요
요즘 책읽는데 아주아주 진심인 막내라서
막내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받자마자
저도 너무 반가웠답니다.
책을 따로 빼뒀다가 잠자리 독서로 막내에게 읽어주려고
꺼냈더니 어느샌가 삼남매가 모두 제 옆에 와서 앉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같이 책읽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보니 아이들 한명한명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표현을 할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요
그나마 막내는 항상 애정표현을 하는 아이라
막내와 애정표현은 종종 하지만
9살 11살 아이들을 안아주며 사랑해 따스히 말해준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데요
다 함께 책을 읽고 난후 한명한명 꼬옥 안아주며
사랑해 ~ 하고 이야기 해 주었더니
아이들도 절 안고 토닥여주며 사랑해요 ~ 하는데
뭔가 가슴속에서 울컥하며 너무 마음이 따뜻해 지는거 있죠

 


책은 질문을 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넌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니 ? 라고 읽으니
막내가 책속에서 엄마, 아빠, 누나, 할머니 를 손으로 짚더라구요
사랑은 어떤 기분일까 ,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을까 ,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여러 질문들을 통해서 사랑에 대해 알아볼 수있어서
책읽는 10분이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


책 속에서 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아 ,
사랑은 상대가 좋아할 만한 일을 찾아서 하는 것
이라는 부분이 있었어요
최근들어 장난이 늘어난 막내가 엄마나 누나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계속해서 혼나는 일이 잦은데요
이 부분을 읽어 주며 봐, 너가 엄마랑 누나를 사랑하면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하면 안돼
앞으로 엄마랑 누나가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하면
아 막내는 엄마랑 누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생각해야 겠다 ~ 라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책을 읽어주고 몇일이 지난 오늘 아침
또 하지 말라는 행동을 계속 하기에
막내는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구나
엄마가 싫다고 얘기 하는데도 계속 하니까
엄마가 속상하네 ~ 라고 했더니
제 어깨를 갑자기 안마해 주더라구요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에서
아픈곳을 안마해 주며 사랑을 표현한다고
나와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생각이 났나봐요


엄마 사랑해서 안마해 주는거야 ? 했더니 웃길래
한번 꼬옥 안아주며 엄마도 막내 사랑해 ~ 해주었답니다.


이번 책은 짧지만 읽고 나서 마음속에 남는게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큰아이들 위주로 책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막내를 위해서도 좋은책 구입해야 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번 나눠보셔요
평소 일상에 치여 시간이 부족하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지만
사랑이 뭘까? 책을 읽고 아이들과 사랑을 나눠보시는게 어떤가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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