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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효기간 ㅣ 작은거인 57
박현숙 지음, 손지희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박현숙 작가님의 신간
국민서관 사람의 유효기간을 서평하려고 해요
박현숙 작가님이 쓰신책은 유명한 책이 너무 많은데요
최근에 읽은 책은 소원 적는 아이들이 있구요
수상한 시리즈 구미호 시리즈 잘 ~ 기술 시리즈
뻔뻔한 시리즈도 큰애와 작은 아이가
읽고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국민서관 작은거인 시리즈는
초등 중학년 아이들을 위한 문고인데요
작은거인 56권 마음 소화제 뻥뻥수도
저랑 첫째랑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때 국민서관 책에 홀딱 반해서
그 이후로 국민서관 작은거인, 내친구 작은거인
그림책까지 제법 책을 본 것 같아요
이번에 받아 본 사람의 유효기간은
쪽수가 200쪽으로 저희집에는 4학년 첫째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서평지원했답니다.
저희집 첫째는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두꺼운 책은 지레 겁먹고 잘 안보려고 하는 편인데
재미있는 책은 추천해주면 읽고 재미있다고 하는 지라
저학년문고에서 중학년문고로 넘어가서
두꺼운 책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으면 해서
믿고 보는 박현숙 작가님의 책으로
도움을 받고 싶었답니다.

초등중학년 아이들의 제일 큰 고민은
무엇보다 우정에 관련된 고민이 아닐까 싶은데요
인간관계로 고민이 되는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주인공 용삼이의 우정이야기를 담은
사람의 유효기간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 사람의 유효기간 ?
사랑의 유효기간인가 ? 죽음을 이야기 하는가 ?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람의 유효기간은 어떤건지
용삼이와 강재 영민이를 통해서 그 생각을 알 수 있어요
책을 읽는동안 정말 사람에게도 유효기간이라는게 있을까?
그래서 만남과 헤어짐을반복 하게 되는 걸까 ?
용삼이가 생각하는 사람의 유효기간은
사람의 죽음이었지만 저는 사람에게 유효기간이 있다면
그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3년을 절친으로 지냈던 친구를
여자친구가 같이놀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친구사이를 끊어 내려고 하는 강재를 보며
강재에게는 영민이와의 친구사이 유효기간이 끝나서
저렇게 한순간에 마음을 끊어 낸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있어서
그시간이 다가오면 처음과 다르게 마음이 변하는 신호가 오고
결국에는 그사람과 계속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되는
그런게 아닐까요 ?

책 한권에서 아이들의 우정이야기
그리고 부모님의 갈등을 담은 가족 이야기
강재와 미지의 사랑이야기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답니다.
아이들 생활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기도 해서
읽으면서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와 싸우고 화가나서 머리에
파스를 붙이는 용삼이 엄마에게서
엄마와 아빠의 싸움을 보며 불안함을 느끼고
속상해하는 용삼이에게서
친구에게서 일방적인 전교 선언을 듣고
배신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이를 되돌리고 싶어하는 영민이에게서
그 마음들이 어떤건지 공감이 되어서
이번 책을 읽으면서는 같이 마음이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덜어지기도 하고 그랬네요
친구와의 손절을 고민하고 있나요 ?
우정이란 무엇인가 인간관계는 무엇인가
고민을 하고 있나요 ?
그렇다면 사람의 유효기간을 추천합니다.
우정은 물론, 사랑, 가족애를 모두다뤄
읽고 나면 느껴지는게 참 많은 책이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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