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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ㅣ 다릿돌읽기
최명서 지음, 방현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간소개 : 크레용하우스 -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글쓴이 : 최명서
그린이 : 방현일
출판일 : 2021년 12월 10일
쪽수 : 88쪽
🌱 초등 3-4학년을 위한 다릿돌읽기 시리즈
최신간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을 읽어보았어요
얼마전 읽었던 같은 시리즈 '인싸가 되고싶어' 보다
페이지 수가 좀 적은 편이예요
내용도 그리 어렵지않고 친구와의 관계속에서
아이들이 상상할 법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초 저학년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을 받으면 먼저 글,그림 작가님들
그 전 작품은 어떤게 있는지 훑어보는 편인데요
아직 작가님들의 다른책은 읽어보지 못해서
다음 기회에 다른 책들도 읽어보려합니다

그 다음으로 살펴보는건 목차예요
목차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는 목차를 읽으며 어떤 내용일지
상상하며 읽는것도 좋더라구요
목차에 나온 주인공들 그림을 보며
주인공들의 성격은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
어떤 일들이 생길까 생각해보며
책을 읽어 보았어요

마음이 들리는 이어폰은
소라 건호 준우의 이야기로 나누어져있어요
각각 다른 이야기가 아닌
같은 상황에서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같은 듯 다른 이야기 속에서 다른사람의 마음은
알아가는 이야기랍니다
그냥 다른사람의 마음을 알 수는 없겠죠?
주황색 꼬불꼬불 파마머리를하고 곱게 화장한
동화에서 튀어나온듯 한 할머니에게 얻은
주황색 이어폰이 다른사람의 마음을 들려준답니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다른 친구의 마음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씩은 해보았을것 같은데요
주황색 이어폰을 귀에 꽂고 마음을 알고 싶은 친구와
100미터 거리를 두면 그 친구의 마음을
이어폰이 들려준답니다
친구의 마음을 들려주는것 뿐만 아니라
이어폰이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아이들 성격에 따라 이 조언을 무시하기도하고
잘 받아들이기도 하는 장면에서
왠지 모를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28p 뭐든 간격이 필요하거든. 떨어져서 들으면 다른사람의 입장을 알 수 있어. 그러면 뭐든 좀 쉬워져.
76p 뭐든 간격이 필요하거든. 억울할 때도 조금 떨어져서 생각하면 친구 입장이 이해될 때도 있어. 그럼 마음이 편안해져.
79p 때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때론 적당한 시간이 필요 하기도 해. 좀 기다려 봐.
책속에서 마음에 오래 남은 글귀를 옮겨봤어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간격 거리라는 단어를 통해서
친구 사이에 항상 가까이 있는것만 좋은것이 아니라는걸
가끔은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는걸 책을 읽고 깨닫게 되었어요
세명의 주인공들 중에는
이어폰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듣고
오해가 풀린 아이도 있지만
이어폰이 들려주는 조언에도 귀기울지 않고
이어폰이 친구편을 든다며 화를 내는 아이도 있었어요
친구의 마음을 알게 되더라도
친구를 모두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는 없겠지요?
마음이 들리는 이어폰이 없더라도
친구와 오해가 생기지않게 솔직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싶다는 첫째에게
용기를 내는건 어렵지만
용기를 내고 이야기 나눈 후에
너와 친구의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했더니
생각에 잠긴표정으로 잠시 가만히 있더니
끝에는 살짝 미소를 짓는 첫째를 보며
책 한권을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아이가 또 한뼘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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