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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 태평양 전쟁에서 배우는 조직경영
노나카 이쿠지로 외 지음, 박철현 옮김, 이승빈 감수 / 주영사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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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적 접근을 통해 조직의 현재를 되짚어 보게 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특히 이책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단순한 양적 열세만이 일본의 패전 원인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득으로 남겠다.
이책을 통해 얻게된 것은
1. 진화하지 않으면 도태한다.라는 평범할수 있는 얘기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비록 한번의 진화는 가능했더라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전략적 전술적 자기 혁신이 없다면 언젠가는 도태되고 사멸한다는 것이다.
2. 우릭 몸담고 있는 각기 다른 조직도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지만 쇠퇴에 대한 반성이 없다면 사멸을 피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3. 우리는 조직을 위해서 일하지만 조직의 가치와 문화를 습득하고 이를 전해주는데 어떠한 방법과 대응책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물음을 던져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앎의 영역을 키워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실천과 자기 위기의식, 혁신의 노력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읽기전과 다르지 않은 삶이 되기에
자신을 한번더 되짚어 보고 달려갈 준비를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