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존 가트맨.최성애 박사의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2월

요즘 개정판이 나온것을 보면, 감정코칭은 자녀양육에 꼭 필요한 것인가 보다.
겉표지에 나와있듯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라는 말에 공감한다.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이를 길러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순간들, 감정들, 상황들. 그리고 그때의 나와 아이의 모습 그리고 상호작용, 반응들.
나름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며 후회없는 육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감정코칭은 아주 작은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ㅎ
상담을 전공해서 편안히 읽긴 했지만, 다소 이론적인 설명들도 많은 듯 하다.
적어도 유년기의 내가 겪은 두려움, 긴장감, 불안감의 감정들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나날이다. 힘내자 나의 육아!

[마이리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00만 부 기념 클래식 에디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00만 부 기념 클래식 에디션)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11월

마음에 드는 문장들

.부러워서 진 게 아니라 네가 가진 걸 잊어서 진거야.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간다. ㅡ코리 덴 붐
.나는 여전히 내가 애틋했고 내가 잘되길 바랐다.ㅡ드라마 또 오해영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하라 ㅡ톨스토이

나답게 살자 지금처럼^^

[마이리뷰] 엄마 내공

엄마 내공 - 육아 100단 엄마들이 오소희와 주고받은 위로와 공감의 대화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2월

엄마 내공이라는 책을 친구에게서 받아 우연히 읽게 되었다. 맘까페를 통해 늘 읽는 고민거리와 해결 댓글들이 책으로 나와있는 듯한^^ 요즘 맨날 핸드폰만하고 글자를 읽지 않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이 왜 뜨지 않았으려나ㅎㅎㅎ 잘 읽었다 ^^

[100자평]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 / 책그릇 / 2007년 5월

오래된 책이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책.
당연하지만 한번더, 항상되새겨야 하는 말들이기에 잘읽었다ㅎㅎ 남편도보여줄만한 페이지들이 있다ㅎㅎ

[마이리뷰] 뇌과학이 밝혀낸 놀라운 태교이야기

뇌과학이 밝혀낸 놀라운 태교이야기 - '인간은 모태에서 완성된다.' 21세기 '영재교육'의 주안점이다 ㅣ 만리무운 시리즈 6
김수용 지음 / 종이거울 / 2011년 4월

읽은 시기로부터 10년전 작성된 책이라 그런지 최고의 책은 아니었다. 소유한 책은 꼭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다보니 끝까지 읽었다ㅎㅎ
결론은 태교가 중요하다는 것ㅎㅎ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것. 그리고 간만에 독서를 했다는 것!
뇌과학이 밝혀냈다지만 무교인 나에겐 종교적인 느낌도 강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