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1 - 새 번역 완역 결정판 열하일기 1
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 / 돌베개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800년 즈음 조선이 오랑캐라 무시하던 청의 수도로 향한 사신 박지원의 일기.
길바닥에 깨진 기와가 박혀 있어서 비가 와도 진창이 되지 않는 점. 그와 연관된 수레의 발전.
마을마다 규격화된 벽돌 제작으로 보편성과 간편성을 높인 것.

이상한 변발을 한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를 둘러보며 놀랐을 박지원의 모습이 상상된다.
실용주의 사상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생겨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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