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 -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를 밝게 만들어 주는 착한 디자인에 대한 아주 특별한 다섯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5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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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라고 하면

예쁜 것, 아름다운 것, 세련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디자인의 힘이 얼마나 큰지 놀랐다.

디자인이라는 말은 '계획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Designar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모든 계획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지, 식탁에 음식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책을 책꽂이에 어떻게 꽂을지 등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이 디자인이었던 것이다.

그중 착한 디자인이라는 것이 있다. 착한 디자인이란 지구와 환경, 사람까지 생각하는 디자인이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망가진 지구 환경을 위해 다시 디자인하여 사용하고,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사람들의 불편함도 없애준다.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착한 디자인에 대한 아주 특별한 다섯 이야기가 담겨있다. 에코 디자이너 코코의 이야기, 디자인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한 다름이의 이야기, 멋지게 어린이 병원을 디자인하여 어린이들의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이야기, 샘에게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다시 찾게해 준 스스로 조절 안경이야기, 미래를 지키는 환상의 짝궁이야기.

어린이들이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해 주는 다섯 이야기를 통해 착한 디자인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착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으로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15p -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한다니 정말 멋있어!"

49p - "그래! 사람들이 쓰레기를 재미있게 버릴 수 있도록 만든다면? 바로 그거야!"

76p - "저는 즐겁고 신나는 병원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겁니다. 마치 놀이터처럼 재미있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말이죠!"

109p - 스스로 조절 안경이 할아버지에게 선명한 세상을 돌려주었다면 샘에게는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시간을 돌려준거야.

129p - 그린 디자인이 어떻게 환경을 보호하는지, 우리가 왜 그린 디자인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지.

♡ 책 선물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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