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외로운 늑대! 핀란드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닮고 싶은 핀란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켜야할 것, 버려야할 것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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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벼룩시장 스타일
알리 하난 지음, 조성희 옮김 / 이끼북스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나에게 인테리어는 크게 두가지로 부류로 인식되어있다.

 

고가의 수입 가구와 고급 수입 원단으로 만든 커튼과 침구류로 집안을 치장하는

'비용 투자형 인테리어'

혹은 같은 값이라도 보다 독특한 아이템을 찾아,

또는 같은 물건이라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발품 삼만리형 인테리어'

 

그렇다...꽤 네거티브한 의미...그래서 인테리어하면, 왠지 머리가 아프고 다리도 아푸다.

하지만, 마냥 간과하고 무시할 수만은 없는 분야이다.

 

나이탓일까? 어떤 연유에서인지 나도 어느새 집 욕심이 생기고,

또한 그 꾸미기 욕구가 스물 스물 자라나고 있다.

 

이 즈음 서점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유럽 벼룩시장 스타일>!!

 

이제 나에게 인테리어는 더이상 예산 압박에 머리 아프거나,

발품 압박에 미리 다리 아파오는 골칫거리가 아니다.

 

그야말로 '발상의 전환'을 일깨워 준 <유럽 벼룩시장 스타일>!!

 

색은 바래지 않았지만, 유행을 벗어난 나의 빅 사이즈 스웨터!

이쁜 단추를 덧달아 심심한 책상 의자에 맞게 살짝 시침질을 거쳐 입혀 본다.

 

유행색을 벗어나 지겹고 조금은 창피해진 거실장에

무슨 색이 어울릴지, 어떤 장식이 어울릴지, 어떻게 변장(?)을 시켜볼까 하고

<유럽 벼룩시장 스타일> 책장을 넘기며 신나는 고민을 계속 해본다.

 

 

책을 가득 메운 유럽 그곳의 거실, 침실, 주방...

마치 내가 그 공간에 들어가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선명한 고품질의 사진들이 내 눈을 즐겁게 하고 나를 신나게 한다.

 

다만, 유럽 그곳의 '벼룩시장'과 이곳의 '벼룩시장'이 같지만은 않음이 꽤나 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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