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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이젠 나답게 살아볼게요
소보성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출판사 책 소개
내게 주어진 인생을 나다움으로 채우는 방법
태어나면 부모의 가르침으로, 학교에 가면 사회에서 필요한 교과와 규범을 배운다. 직장에 가면 직장의 규칙과 업무를 따르고 수행해야 한다. 결혼을 하면 어떨까? 당연히 또 하나의 사회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그렇게 생애주기를 거치는 사이,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내 인생은 도대체 무엇일까?’,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은 이게 맞나?’라고 삶이 지치고 불안해질 때마다 의문을 갖는다. 이 책은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어찌 보면 가장 당연한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금 환기시켜준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이 타인의 의해 좌지우지되고, 눈치를 봐야 하며, 억압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느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장에서는 우리가 자꾸 불안에 빠지는 이유와 나답게 살기 위해 시작해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스스로 인생을 가치있게 꾸려가는 방법을,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나다운 인생을 살기 위한 목표 설정과 꿈 꾸기를, 마지막 4장에서는 내 인생을 지키는 방어력을 끌어올리는 자신감 장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우리가 돈이 없지, 꿈이 없나?” 오늘 지금부터 나답게 살기 위해 꿈의 실현을 도전해보자!
후기
30대 중반이 된 소보TV를 운영하고 있은 소보성 작가의 에세이다.
그가 이 길을 걷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도전으로 이뤄낸 것들을 다루고 있다. 말 잘 듣는 아이에서 고된 20대의 실패를 경험하며 포기하지 않고 깨달음을 통해 나아가며 찾은 새로운 꿈 이야기들이 있다.
책을 출간하고 강연을 하며 대중들 앞에 '나'를 드러내는 도전 중인 작가가 참으로 멋지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나'를 응원해주니 나 또한
멋진 인생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꿈을 찾고, 꿈을 쫓아가며 꿈을 이루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준비하고 달리라고 얘기한다. 20대와 30대 청춘에게 채찍질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도 계속 나온다. 비록 내가 지금은 가난하거나 현실이 절망적이어도 움츠린 마음을 펴고 상상하며 꿈꾸는 능력만 있어도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게 한다는 작가의 진심어린 응원과 그가 담은 열정적인 마음이 참 좋다.
언젠가 실현될 내 꿈을 위해 달리다가 지치면 걸어도 보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