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이치 고스케 걸작선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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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이치 고스케 걸작선이라니 바로 펀딩했습니다
책 받고보니 생각한것보다 훨씬 두껍고 무거워요
사실 이거 읽으려 샀다기보단 소장용으로 샀는데
특별히 한정수량 제작이래서 후딱 펀딩했는데
판매하고있는걸 보니 소장가치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뭐 아주 재미있는 책이니 마음에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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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베리. 열매 안에 쓸쓸하게 혼자 잠들어 있는 희귀한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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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절하거나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 언제나 나만 생각하고 내 속엔 나만 가득하니까. 그러나 한편으로 다짐했다.
만약 훗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게 되어서 그 사람도 나의 손을 꼭 잡아준다면, 그때는 그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라고. 어렵겠지만, 가능하다면 멈춰 서서 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살피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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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상처받은 마음은 어떤 상황도 부정적인 의미로밖에 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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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친구의 이야기를 구와시마로부터 들었다. 그 친구의 애인은 ‘여친을 용서하네 마네.’ 하는 말 따위는 입에 담지도 않았을 것이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화를 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를 걱정하는 차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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