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루이스 캐럴 지음, 정회성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사파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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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술! 특별판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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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인테리어 - 한 면만 바뀌어도 집안이 달라진다
김미진 지음 / 로그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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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면만 바뀌어도 집안이 달라진다’는 부제는 어떻게든 집을 바꿔보고 싶지만 어디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손대야 할지 전혀 모르는 나에게 귀가 번쩍 뜨이는 말이었다.

 

책을 펼쳐보니, 정말 다양한 공간에 맞춰 어떤 재료, 어떤 방법을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집꾸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벽을 제대로 마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벽이 바로 인테리어의 첫 단추라는 것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는 흰색 도화지 위에는 어떤 색깔이든 칠할 수 있고, 어떤 가구나 소품을 들여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잘 알면서도 쉽게 간과하는 중요한 메시지인 것 같다. 사실 깨끗한 벽을 유지하면서 청소만 제대로 해도 인테리의 절반은 해결한 게 아닌가 싶다.ㅎㅎㅎㅎ ^^

 

게다가 이 책에는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많이 담겨 있다.

보통 벽을 손보고자 할 때는 페인트를 칠하거나 벽지를 새로 바르는 것이 다라고 생각하는데, 우드락으로 가벽을 세우는 방법, 천 조각을 이어 붙여 갤러리처럼 꾸미는 법 등 실로 무릎을 탁 칠 만한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또한 집의 구조나 창밖 풍경과의 조화 등 넓은 안목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이 하고 있는 것도 매우 실용적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 속에서 보여주는 예시의 집들이 갤러리처럼 너무 멋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인테리어 팁들을 내 집에 적용할 수 있을까, 실천에 옮긴다 한들 이렇게 멋지게 나올까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서민 냄새 물씬 풍기는 집이 어떻게 멋지게 바뀌었는지 비포, 에프터 사진들이 있는 코너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멋진 집을 꿈꾸는 사람들, 내 손으로 직접 집을 꾸며 보겠다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는 내용, 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보 같은 사진들 때문에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맛보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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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 : 씨앗 속 생명 이야기 산대장 솔뫼 아저씨 시리즈
솔뫼 지음, 최창훈 그림 / 사파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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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의 첫번째 책 '지구를 살리는 나무'를 재미있게 읽어서 두 번째 책을 많이 기다렸다. 이번에는 '씨앗 속 생명 이야기'이다.
예쁜 꽃과 열매, 씨앗이 가득 담긴 표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1권보다 더 이쁜 것 같다.  
나무결처럼 거칠거칠한 종이 느낌도 생태책에 잘 어울리고 고급스럽다.....
책이 예쁘기도 하지만, 내용도 무척 재미있다.
솔뫼 아저씨가 두렁두렁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숲 속으로 산책 나온 느낌이 들고 그냥 지나치곤 했던 꽃과 열매와 나뭇잎 한 장도 다 새롭게 보인다.

이 책은 맛있는 수박도, 키가 큰 은행나무도 처음에는 작은 씨앗이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즉 씨앗이 한 식물의 근원이라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은 씨앗 하나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가 다시 자신의 씨앗을 퍼뜨리는 신비로운 과정을 100여 종이 넘는 각양각색의 열매와 씨앗을 일일이 예로 들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씨앗이 퍼지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려 땅에 떨어지는 것 정도가 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시나 갈고리가 달려 있어 동물 몸에 붙어 이동하는 씨앗, 동물에게 먹혀 똥으로 나오면서 이동하는 씨앗, 껍질이 터지면서 사방으로 흩어지는 씨앗, 물살에 실려 멀리 떠내려가며 이동하는 씨앗, 새가 입으로 옮겨 주는 씨앗 등 기가 막힌 방법들이 많았다. 정말 신기했다.

저마다 자신의 방식으로 생명을 이어가려는 식물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고, 자연이 참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려한 꽃만 좋아하고 예뻐라 했든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씨앗의 생명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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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은 엄마 아빠가 둘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9
엠마 아드보게 지음, 김순천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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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고 그런 입양 이야기를 하려는 모양이군.'

미리 결론을 짓고는 무심코 책장을 넘기려 하였다. 유치원 아이들의 시각으로 입양에 대해 이야기하나 보다 생각하던 찰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그만 항복을 하고 말았다.

버려진 아이 요엘 앞에 양부모가 짠 하고 나타났으니 이들은 슈퍼 영웅이고, 또 아이를 간절히 원한 양부모 앞에 다시 짠 하고 나타난 요엘도 슈퍼 영웅이라니....

그렇다 맞는 말이다.

'입양'을 버려진 아이로 대는 잇는 것, 완전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것 등으로 정의내리며, 편견의 절정에서 내려서지 못하는 나에게 너무나 큰 가르침을 주었다.

너무나 간절히 서로를 원했기에 그 어느 가족보다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요엘 가족. 그 어떤 가족이 이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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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실 보림 창작 그림책
최재은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최재숙 옮김 / 보림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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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즐겨보는 저에게 아주 큰 선물이네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울려 주는 이 매력 때문에 제가 그림책에 푹 빠져 사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또한 제 서가에 꽂아두고 보고 또 보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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