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히어로즈..지구를 지키는 영웅들. 뭔가 거창해 보이고 어려워보이지만 우리 아이와 같은 또래의 어린 영웅들이 주인공들이어서 더 공감이 간다. 더구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나쁜 일들을 막아내는 이야기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이라니. 1.5는 어디서 나왔을까 예전 이야기들을 찾아보니(처음부터 읽지 않았기에) 현재 온도보다 1.5도 이상 올라가면 지구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현실로부터 지켜내려는 의미를 가진 숫자였다.4번째 이야기에서는 기후파괴범인 킬러제이가 서천 꽃밭의 꽃을 사용하고 염라대왕이 이를 제거하자 화가 난 옥황상제가 저승과 전쟁을 생각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다가 이승을 관리못했다고 옥황상제는 인간들을 없애버리려는 마음까지 품게 된다.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은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게 되고 기존 멤버인 다희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인다. 새 요원인 혜지는 우리 손으로 뭘 할 수 있느냐며 말해 다희가 기운에 빠지기도 한다. 산호는 킬러제이가 서천의 꽃밭을 어떻게 무기로 썼는지 알게 위해 서천 꽃밭으로 갔다가 그 곳의 꽃감관인 사라 도령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전설적인 보물인 달가면까지 사라진 사실을 알고 놀란다. 이승에서는 수퍼태풍이 거세지고 에코 단원들은 벙커로 모여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올원이 다희를 비롯한 아이들을 납치해간다. 서천의 꽃밭에 떨어진 아이들과 대희는 산호를 만나고 기뻐하지만 곧 나무괴물의 공격을 받는다. 아이들은 나무괴물의 공격과 올원 악당의 계략을 이겨낼 수 있을까?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환경을 생각하고 오염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깨닫고 지키려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내 자신이 혼자 지키려고 해도 정부나 기업이 나서주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정말 미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 하나 하나 함께 모여 시작한다면 그 힘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길 바라는 독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에코히어로즈 #1.5사수단 #에코히어로즈1.5사수단 #용서하려는자와응징하려는자 #전건우#센개#북멘토 #북멘토가치동화#도치맘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도치맘이벤트 #도치맘후기 #도치맘서평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