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의 인기는 어디까지일까? 지하농장, 하늘농장, 우주농장 등과 수학을 풀어낸 숫자와 도형 농장 등을 지나 얼굴 공장까지 왔다.이미 전편들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새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주인공이었던 주니와 거니가 멍이와 냥이로 변해있는 것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 농장들을 지나 얼굴 공장으로 온 냥이와 멍이는 몸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인체를 탐험하는데 그 첫번째가 얼굴이다. 요술큐브가 반짝거리며 눈에서 코로, 코에서 입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 장소가 고장난 것을 알고 마술처럼 해결해나간다. 빛이 들어오지 못한 눈의 막을 해결하기도 하고 떨어져나간 이석을 되돌려놓는가 하면 코털 속 물혹 괴물을 해치우고 혀에 붙은 암괴물을 건강한 음식으로 사라지게 한다. 멍이와 냥이가 해결해나가는 중간에도 미션들이 주어지며 미션을 풀며 인체의 신비를 배워나가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상상력이 가득하고 웃음기 가득한 주인공들이 주는 재미는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배워가는 학습지식의 묘미도 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 뿐만 아니라 아직 책에 관심이 없는 아이더라도 [팜_인체공장]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앞으로도 팜 시리즈가 쭉 이어지길 바라면서 멍이와 냥이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팜 #팜시리즈 #길벗스쿨 #팜얼굴공장 #얼굴공장 #기발한상상력 #판타지인체과학동화 #초등컴퓨팅교사협회추천도서 #홍지연 #정원재 #서평 #서평후기 #신간 #인체동화 #인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