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과학과 관련된 책이라면 끼니도 거르고 빠져든다. 이번에 비룡소에서 나온 네이셔널 지오그래픽의 [시이언스 리더스]는 과학을 좋아하는 꼬마 과학자들의 기초를 잡아줄 든든한 책이다. 네이셔널 지오그래픽의 명성답게 선명한 화질을 가진 사진들이 강점이며 구성자체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짜여져 있다. 대화체 방식의 문장들도 친근해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다. 특히 중간 중간 짜여진 넌센스 퀴즈는 아이의 웃음을 가져다준다. 래벨이 1.2.3 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 단계별로 주제와 내용에 대한 난이도로 달라 읽고 싶은 레벨을 선책해 읽기가 가능하다. 마지막 장의 유용한 용어 정리는 학습의 기능도 톡톡히 한다.<레벨 3>과학용어와 과학원리가 담겨 있으며 글밥도 많아진다.<과학이해력이 높아진다> _유성이 떨어진다!이 책을 아이가 가장 좋아했다. 우주에 대한 이론이나 원리 등이 잘 나와있어서 우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우주에서 벌어지는 현상들도 알 수 있는데 특히 운석에 대한 재미있는 일들이 신기했다. 아이의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책이었다.큰 사이즈의 책이 아닌 작은 책이라 휴대가 용이하고 사진들이 선명해서 아이의 눈을 끌기에 충분한 과학책이다.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를 위한 안성맞춤의 책으로 레벨에 따라, 주제에 따라 읽어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