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고양이손은 보송보송하고 귀여워 자꾸만 만지고 싶다. 그런 고양이 손을 빌려준다니, 더구나 고양이손은 부드럽기만 할 것 같은데 무적이란다. 도움이 될 수 있는걸까?[무적의 고양이 손]에서는 고양이 손을 빌려주는 비밀의 고양이 낮잠 가게가 있다. 이 곳에선 아무나 고양이 손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영업부 냥냥 야나기씨가 보낸 팩스가 있어야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암호는 고양이 혀과자!생각만 해도 귀여운 장소와 암호까지.. 이 곳에 찾아온 경찰 서장은 나쁜 은행 강도를 물리칠 방도를 찾기 위해 고양이 손을 빌리러 온다. 어떤 고양이 손을 빌리게 될까?경찰서장은 이 구역의 싸움짱인 구로의 고양이손을 빌리게 된다. 설마 정말 고양이 손을 떼어낸다고? 징그러울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다만 우스꽝스러울 뿐..떼어낸 고양이 손도 말을 할 줄 아니까 더 귀엽고 재미있다. 경찰서장은 고약한 은행 강도를 혼내주고 여자아이를 구출해낼 수 있을까? 이 책은 혼자 책을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관심을 갖고 끝까지 집중하기에 좋은 책이다. 귀여운 고양이라는 소재와 굵직한 글씨와 그림체가 있고 이야기 자체도 흡입력 있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책을 잘 읽는 우리 아이는 이야기가 너무 짧다고 느낄 정도여서 그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리즈가 더 궁금해진다고 했다.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무적의 고양이 손]을 읽고 행복한 독서를 즐겼으면 좋겠다. * 아이 한줄평 : 나도 고양이손이 있어서 고양이 손과 즐겁게 대화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무적의고양이손 #우치다린타로 #고양이 #고양이손 #키다리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