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의 I LOVE 그림책 시리즈는 정말 보물과도 같이 반짝거리는 이야기들이 많다. [와, 여름이다!] 의 화자는 반짝이는 여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더 반짝거리는 시간들을 추억처럼 기억한다.책 표지만 봐도 여름의 호숫가에 마구 뛰어들고 싶다. 풍덩하고 뛰어드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찍어주는 사촌까지 얼마나 정겨운 풍경일까? 친척들이 모두 모여 할 수 있는 일은 참 많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촌들, 이모와 삼촌들까지 집에서 모이는 게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 핵가족화 되어가고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시대에 이렇게 휴가를 갈 수 있는 여유는 책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그립고 설레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화자의 사촌형을 묘사하며 약간의 쑥스러움과 서먹함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여름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함께 한다는 건 또 그만큼의 추억이 더해진다는 뜻이니까.가족들과 여름 여행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다가온다. 여름이 되면 시작될 환호와 아우성이 기다려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ILOVE그림책 #보물창고 #와여름이다 #라자니라로카 #아비알와 #여름휴가 #여름캠핑 #사촌들과여행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도치맘이벤트 #도치맘 #도치맘서평단 #도치맘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