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탐험대 시리즈는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관심있었던 과학지식을 알게 된다. 이번 비밀 탐험대의 미션은 혜성과 목성의 충돌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다.비밀 탐험대의 구성원은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 좋아하는 전문 분야가 다르다. 그 중에 인도에 살고 목성을 좋아하는 우주 전문가인 로스니는 이번 미션에 적격이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목성을 관찰하던 로스니는 나침반 배지가 반짝이는 것을 보고 이번 임무를 위해 탐험 본부에 도착한다. 목성과 혜성 충돌 기록을 위해 로스니와 올리는 비글호를 타고 우주로 향한다. 거대한 목성과 목성의 위성들을 보고 놀라기도 하다가 고장난 탐사선 오딘을 발견한다. 혜성과 목성이 충돌하기 전에 오딘을 고쳐야 한다. 떨어진 안테나를 찾아 연결해야 하지만 우주로 나갔던 로스니는 우주선과 연결된 안정고리가 떨어지고 말았다. 올리는 과연 로스니를 구해 올라올 수 있을까? 그리고 둘은 목성과 혜성의 충돌 기록을 무사히 지구로 보낼 수 있을지는 끝까지 읽은 독자들만이 기억할 것이다.책의 뒷 부분에는 로스니가 쓴 탐험기록으로 우주와 목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익힐 수 있고 퀴즈를 통해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해볼 수도 있다. 이야기의 흐름이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학습과 관련되어있다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미 우주에 관한 다양한 학습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비밀 탐험대에 한국 국적의 전문가가 없다. 맨 뒤를 보면 9번째 대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독자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비밀탐험대 #혜성충돌기록대작전 #DK #길벗스쿨 #나민애교수추천 #서울대교수추천 #에스제이킹 #도치맘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도치맘리뷰 #도치맘이벤트 #도치맘후기 #서평단 #서평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