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잡지라고 해서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동안 접했던 J 포럼 출판사의 책들은 교육적으로도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잡는데도 매우 유익했기에 그림책 잡지에 대한 기대도 컸다. 그림책 잡지 표지를 보면 익숙한 캐릭터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모두 다른 그림책들에서 읽어봤던 주인공들이다. 재미있게 읽어야 안 잡아먹히는 호랑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본다. 라키비움이란 뜻은 도서관 + 기록관 + 박물관의 영어 철자들을 따서 지었다. J 는 여행과 점프와 기쁨 그리고 저널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림책 잡지의 주제는 블루, 파란색이다. 시원한 여름 방학의 테마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여름과 파란색을 주제로 한 여러 출판사들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보통 파란색은 우울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도 표현될 수 있지만 파란색은 억울하다. 슬픈 것만 파란색이 아니다. 작가들이 표현한 부드럽고도 활기찬 파란색 그림들도 만나보고 하늘과 바다의 파란색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보기도 한다. 옛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옛 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생각했다. 마냥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스꽝스럽거나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옛 이야기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옛날 이야기의 장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J 포럼이 엄선한 그림책들을 둘러보다보니 책속에 담긴 보물들이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되었다. 음악이 들리는 여름 그림책,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그림책, 슬기롭게 방학을 즐길 수 있는 방학생활 그림책 등 이 책 한권만 있어도 어떤 책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지금 당장 라키비움 J를 펼쳐보길 권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그림책잡지라키비움J #라키비움J #J포럼 #그림책잡지 #그림책탐구생활 #슬기로운여름방학 #도치맘카페 #도치맘서평 #서평단 #리뷰 #그림책잡지리뷰 #도치맘이벤트 #도치맘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