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세계 1등 종이비행기 : 업그레이드 최신 기종 17 - 기네스북 세계 챔피언의 최신 노하우를 담다! 길벗스쿨 놀이책
도다 다쿠오 지음 / 길벗스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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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종이비행기 접는 법을 터득하고 난 후 아이는 쉽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종이비행기를 접곤 했다. 마침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머물고 있고 마당이 있어서 날만 좋으면 언제든 날릴 수 있던 차에 길벗스쿨에서 나온 [NEW 세계 1등 종이비행기: 업그레이드 최신기종 17]을 받아보게 되었다.
전 기종 특별 도안지가 수록된 데다가 초판 한정 도안지가 추가 증정으로 별책처럼 포함되어 있어서 비행기를 두번씩 접을 수 있다.
차례에 체공형 비행기와 거리형 비행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책에 수록된 비행기 17가지의 이름이 나와있다. 종이비행기를 처음 접어본다 할지라도 책의 사용법과 종이접기의 기본과 잘 접는 방법, 비행기를 잘 날릴 수 있는 법 등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 부담감이 덜하다. 처음 접는 비행기일수록 난이도가 쉬어서 연습해보며 실력을 올려볼 수 있다.
내가 따로 도움을 주지 않더라도 아이 혼자 접을 수 있어서 어떻게 접는지 살펴보았다. 아이는 워터버드S부터 시작해서 불러쉬, 이글라이트까지 한번에 접었다. 난이도가 1이라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뚝딱 뚝딱 만들었는데 밖에 비가 오고 있어서 거실에서 날려보았다. 여러번 동영상을 찍었는데 여러 사물들이 같이 찍혀서 다 삭제하고 날이 좋은 날 밖에서 찍어보기로 했다. 세 비행기 중 가장 잘 날았던 비행기는 물을 가르듯 세차게 날았던 워터버드 S였다.
이틀 후 풀밭에서 날려본다. 이 날은 바람도 좀 많이 불어서 기대하고 종이 비행기 3종을 날렸다.
워터버드 S를 날리는 중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잘 날지 못해 아쉬었다. 다른 비행기들도 생각보다 잘 날지 못했다. 바람을 잘 타야 좋은걸까? 아니면 바람이 없을 때 날려야 잘 나는 것일까? 장마철에 날이 눅눅해지는 것도 원인인 것 같았다. 날이 맑고 바람이 좀 덜 불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아이도 나도 좀 속상했다. 하지만 조금의 여유를 더 가지고 다른 비행기들도 많이 접어서 지나가는 여름방학에 세계 1등 종이비행기를 맑은 하늘 위로 마구 날려보고 싶다.

[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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