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클 때만 해도 편지지에 할 말을 써서 전하거나 원고지에 글을 써 제출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맞춤법이 틀리는 일은 거의 없었던 듯 하다. 지금처럼 첨단과 미디어가 결합되어 살고 있는 세대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틀린 글자를 고쳐주는 일은 당연한 순서이며 일부러 말을 이상하게 줄여 쓰거나 일부러 틀리게 쓰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의 대화체나 직접 쓴 글을 보면 맞춤법이 안 맞는 경우가 참 많다. [맞춤법에 진심인 편] 에서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니만큼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을 바르게 써야 한다고 말한다. 맞춤법은 사회적 약속이고 배려이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는 교양있는 사람으로 꼭 지켜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것들과 심화편으로 100개를 정리해두었다. 일상편에서는 매일 쓸 때마다 헷갈리는 말, 어른들도 틀리는 말, 수준을 올려주는 말, 틀리면 분위기가 안 좋은 말, 헷갈려서 매번 검색하는 말과 두가지 다 맞지만 잘못 쓰이는 말로 정리했다. 특히 매일 쓸 때 헷갈리는 말은 정말 자주 쓰지만 쓸 때마다 헷갈리는 말이어서 매우 유용했다. 심화편에서는 외래어 표기법과 이,히 그리고 율,률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한 끗 차이로 다른 띄어쓰기에 대해 정리해두었다. 보통 책을 많이 읽으면 이런 맞춤법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쌓인다고 해도 모든 맞춤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기란 어렵다. 특히 이 책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면서 잘 틀리는 맞춤법을 골라 정리해두어서 활용하기가 좋다. 친구처럼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꿀팁 박스와 함께 책 표지에 나오는 고양이가 본문의 내용을 요약해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그리고 맞춤법이 틀린 표현에는 주황색으로, 맞는 표현에는 파란색으로 표시해두어 더욱 알기 쉽다. 아이도 즐겁게 읽는 맞춤법 책이라 올바른 맞춤법 표현을 배우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른다.쓸 때마다 새로울 수 있고 배워두어도 까먹을 수 있겠지만 [맞춤법에 진심인 편]과 함께라면 언제든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맞춤법에진심인편 #차민진 #풀빛 #자꾸틀리고헷갈리는필수표현100가지 #맞춤법 #올바른맞춤법 #이시대진짜무기 #마더스 #마더스카페 #마더스서평 #마더스이벤트 #마더스서평단 #마더스서평단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