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7 : 미스터리 상식 팩토피아 7
페이지 토울러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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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할만한 주제이다. 불가사의하고 기이하며 믿어지지 않는 사실들, 스릴 가득한 현상들까지 당장 읽어보지 않을 수 있을까?
역시 함께 도착한 워크북이다. 책을 대충 읽으면 절대로 풀 수 없는, 도전의식과 함께 책 읽은 것을 복습할 수 있는 워크북!
아이는 역시 오자마자 신나게 읽는다. 어디서든 놓칠 수 없는 이야기여서 재미있게 책을 읽는 아이를 볼 때 무척 뿌듯해진다.
역시 점선을 따라 쭉쭉 따라 읽게 되는 이야기들. 이번판에는 특별히 10마리의 생쥐를 찾아야하는 미션이 있다.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저기 숨어있는 생쥐를 볼 수 있다.
모든 사실이 다음 사실과 연결되어 있고 그 사실을 따라 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샛길로 가다보면 봤던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볼 수도 있다. 책을 순서대로 다 읽고 난 뒤 다시 볼 때는 샛길을 따라가보는 게 포인트인 것 같다.
모든 사실들이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어서 팩트 꼬리 물기에서는 끝말잇기의 문장들이 재미를 더한다. 두 페이지에 걸쳐 있는 문장들은 끊어지지 않고 처음과 끝의 팩트가 이어진다. 세계 모든 나라의 미스터리한 상식들을 다 읽어 볼 수 있어서 그 중 알아보고 싶은 팩트들은 검색해서 더 자세히 읽어보는 방법도 좋겠다.
이번 워크북은 아이와 함께 풀어봤다. 확실히 아리의 머리가 좋은 것이 초성퀴즈 같은 경우는 책을 보지 않고도 알아서 쓱쓱 풀기도 한다는 점이다. 잘 모르겠으면 책의 찾아보기를 활용하여 도움을 받기도 한다. 팩트 꼬리 물기 퀴즈는 두 단어만 알아도 연달아 풀어나갈 수 있어서 흥미진진했다.
책을 읽고 나서 배부르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팩토피아 두권이 처음이다. 아이가 모든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거나 독서일기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팩토피아의 경우에는 즐겁게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며 내용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리뷰하는 형식이어서 무척 유익했다.
앞으로 나올 팩토피아 8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아쉽다. 새로운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습득할 수 있고 다양한 영역으로 연계해 볼 수 있는 팩토피아!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지식에 대한 폭이 더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팩토피언 3기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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