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인 에르네 마요가 도서관에서 잠드는 바람에 도서관의 책들을 싫어하는 마녀들을 만나게 된다. 도서관의 마녀들은 괴상한 노래와 주문을 외우면서 책들에 자신들의 독침을 묻힌다. 몸을 숨겼던 에르네가 마녀들에게 들통나고 자신들의 침이 묻은 책을 읽게 하려했지만 마녀의 선글라스 하나를 빼앗아 무사히 도망쳤다.세상을 구하는 독서 어드벤처라니, 독서하는 사람들이 싫은 마녀들의 저주로부터 책과 사람들을 구출해내는 영웅 같은 이 이야기의 첫 시작이어서 두근거리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도서실에서의 마녀와 싸우는 이야기라는 것이 너무 멋지지 않은가.마녀들의 저주에 이미 에르네의 친구인 토토는 고양이로 변했고 네네는 쥐로 변해 있었다. 그들과 함께 폴 할아버지 집에 가서 마녀들이 왜 책을 싫어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할아버지가 마녀사냥꾼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도서관에 갔다가 도서관 사서로 변신한 마녀 때문에 토토와 네네 그리고 어항의 붕어가 된 사서 선생님과 도망을 친다. 지하창고에서 책을 좋아하는 꼬마마녀를 만나고 함께 나가려다 마녀들의 주문에 걸린 책을 읽고는 반만 두더지가 되어버린 에르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계획을 짜고 다시 도서관으로 가 아름다운 책을 읽게 해 마녀들을 과거로 돌려보내며 친구들 모두 주문에서 풀리게 된다. 책을 너무나도 사랑한 에르네와 친구들, 책을 통해 얻는 기쁨을 알았기에 저주 가득한 무서운 마녀들과의 대결에서도 이겨낼 수 있었다. 도입 부분에서 에르네는 도서관에 가면 세계여행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신기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기에 너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도서관에서 침묵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서 도서관의 예절도 알려준다. 우리 아이도 에르네처럼 도서관에 가면 이것저것 책을 읽느라 좋아할 것 같지만 막상 마녀들을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아직은 겁이 많아서 상상이 안가지만 책을 너무나도 사랑한다면 책을 구할 용기 정도는 조금씩 배워가지 않을까 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도서관을꿀꺽한마녀 #세상을구하는독서어드벤처 #babelio평점 #파스칼뤼테르 #그린애플 #그린애플서평단 #서평단후기 #그린애플서평단이벤트 #그린애플서평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