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복면 클럽 2를 읽으면서 해적 선장으로 부정한 방법을 썼던 칼라일이 전학을 가거나 정학을 당하진 않았기에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었다. 6학년 복면 클럽 3에서는 1과 2에 나오는 이야기를 체이스가 프롤로그에서 전해주며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시간 순서대로 체이스가 겪은 일들이 진행되므로 일기를 읽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도 늦출 수가 없었다. 체이스의 사촌인 조이와 절친인 브레이든, 그리고 이번 사건의 운명적일 수 밖에 없었던 여자아이 페이스까지. 조이가 페이스에게 전하라고 체이스의 편지는 빨간 후드 티를 입은 도둑에 의해 학교 전체에 알려지게 된다. 설상가상 체이스의 복면 클럽이 훈련하고 활동하던 비밀장소의 숲은 다 베어버려서 없어지고 만다. 페이스에게 쓴 편지로 인해 놀림감이 된 체이스는 힘들어했다. 하지만 일부러 복면클럽 복장으로 말썽을 피워 선생님들까지 오해하고 브레이든까지 벌을 받게 되자 체이스와 조이는 빨간 후드티와 그 복면 클럽을 밝혀내려고 한다. 금요일에 열린 마지막 스케이트 파티에서 와이엇과 칼라일에게 스케이트 경기로 도전장을 내밀고 반칙을 한 그 둘로부터 정정당당하게 승리를 이끌어 낸다. 물론 페이스와의 스케이트 시간은 행복했다.아이들을 와해시키고 거짓말하고 때로는 위협을 가하기도 한 와이엇과 칼라일은 체이스의 그 무엇이 불만이었을까. 그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도 제대로 된 벌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솔직하고 정직한 승부 겨루기는 늘 이긴다는 것. 그리고 영웅은 멀리 있지 않고 정의는 내 마음 속 어딘가에서 살아 숨쉬고 있기에 누구나 이 책 속의 체이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이 책은 에코북서포터즈 3기로 활동하며 쓰는 서평입니다] #6학년복면클럽3 #빨간복면의등장 #6학년복면클럽시리즈 #마커스에머슨 #에코북서포터즈 #에코북서포터즈3기 #그린애플 #비전비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