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전엔 기상천외한 의사가 당당하고 통쾌한 의사인가 보구나 생각했다. 읽고 보니 이름이 당통이고 말 그대로 의사의 역할을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해결해나가는, 때로는 통쾌함까지 느껴지는 꿋꿋한 의사였다.젊고 똘똘한 의사 당통이 처음부터 좋은 병원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값싼 건물 5층에 병원을 내간호사까지 구해 환자가 오길 기다렸으나 그러지도 않아 결국 직접 환자를 찾으로 다닌다. 오리알을 먹고 오리발을 내민 악어에게서 오리들을 구출해내는데 그 방법이 말 그대로 기상천외하다. 병원에 온 첫 환자는 배가 아프고 방구만 뿡뿡 껴대는 호랑이였는데 호랑이 뼈 엑스레이를 본 간호사는 도망가고 혼자서 마취랑 수술을 시작한다. 배를 갈라보니 잡아먹혔던 염소 모녀가 밥을 하고 있었고 함께 호랑이배를 청소하고 치운 후 어마어마한 위와 창자를 잘라내버린다. 호랑이는 이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한 소문이 돌고 염소 아줌마의 딸은 간호사로 들어온다. 그 다음 환자였던 아기 코끼리가 똥을 못싸자 자신이 소독약과 참기름을 바르고 방독면을 쓴 후 광부들이 쓰는 기계로 똥을 파내기도 한다.여왕개미의 방으로 가 해독제를 써서 살리는 일은 험난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살려낸다. 다음날 아침 놓였던 예쁜 꽃다발이 당통에게는 일하는 보람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내가 맡은 어떠한 일이라도 실패에 굴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내는 당통처럼 우리 아이들이 현재와 미래도 그렇게 그려봐야 하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북멘토 #기상천외한의사당통 #저학년씨알문고 #도치맘서평 #도치맘카페 #최선을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