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서은원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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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광고가 더 재밌다. 작가 스스로 알고 노린 것 같기는 한데 그 환자에 대한 뜬소문 같은구조로 비현실적인 공포 소설에 현실감을 부여하고 싶었겠지만 이건 뭐 초딩들 사이에 카더라는 도시괴담보다 못한 소설이 되어 버렸다. 레딧에 머물렀다면 괜찮은 글이었겠지만, 이건 뭐..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내가 너무 틀에 박힌 사람인가?ㅋㅋ 그냥 뒤로 갈수록 힘빠지는 소설. 구조적으로 짜임새있거나, 심리적 긴박감을 원하는 독자는 읽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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