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하는 말에 군말을 덧붙여 선을 넘는다는 이야길 듣고, 쉬는 날에 회식은 자율참석이니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함으로써 공동체보다 개인이 우선인 생각이 어린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고 사는 한 사람으로 이 책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동시에 좌우 진영 논리에 이골이 날 만큼 난 사람으로 이 책에 많이 공감하였다. 하지만 정작 인상깊었던 챕터는 <나는 사기의 공범이었을까>였는데 이분의 이야기꾼 재능과 입담이 느무 좋아서 꼭 소설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