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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 불안과 공포의 뇌과학
조지프 르두 지음, 임지원 옮김 / 인벤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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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불안이 무엇이고 어떻게 불안에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금방 책을 덮어버리게 될 겁니다. 상당 수준의 뇌과학적 지식을 전제하기 때문.. 다만 많은 통찰과 새로운 관점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시도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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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친애하는 친구들
하주희 / 유페이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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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한다는 표현이 주는 어감은 이상하게 이중적이다.
모순적 의미가 이미 포함되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직관적으로 든다.
사람이 가지는 다양한 감정 중 복합적인 측면 중 하나가 이중적인 감정, 예컨데 증오하면서도 사랑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하고, 우울하면서도 은근히 이를 즐기는 감정까지. 소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주인공은 친애하는 사람이 없다. 아니, 어쩌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친애받을 수 없다. 이 점에서 보면 '친애'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감정은 이중적이기 않기 때문이다. 반어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반어적으로 '애써' 표현한 이유는 뭘까? 이는 주인공이 자기 스스로에게 가지는 감정이 이중적여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즉, 용서해야 한다는 것과 증오한다는 사실에서 본인 스스로가 가지는 혼란이다. 용서해야 하는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유가 어찌되었건, 과거의 증오했던, 그리고 지금도 증오하는 친구들을 친애하여(물론 실제로는 거리가 멀지만)자기 스스로가 구원받고자 하는 양가감정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나에게 상처준 이에게 반대로 얼마만큼의 상처를 되돌려주는 것이 가능하며, 그 총량은 정확히 내가 받은 고통에 비례할 수 있는 것일까? 없다면, 그래서 내가 오히려 더 큰 고통을 그들에게 준다면, 나는 그들과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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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친애하는 친구들
하주희 / 유페이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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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어집니다. 좀 더 장편으로 봐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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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함정 - 똑똑한 당신이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이유와 지혜의 기술
데이비드 롭슨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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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교만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뻔한 사실을 당연한 듯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와 수많은 사례를 가지고 설득력있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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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양자 공부 - 완전히 새로운 현대 물리학 입문
김상욱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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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의 제 상태가 마치 양자와 같네요..이해한 것 같은 상태랑 1도 모르겠는 상태가 중첩되어 있는ㅋㅋ그러나 양자역학이 어떤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의 대한 맥은 잡힙니다. 최대한 핵심만 언급함을 통해 양자역학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려주시는 책이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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