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오키프 모두의 예술가 4
루시 브라운리지 지음, 알리스 비첼 그림, 최혜진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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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오키프의 삶과 예술 인생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 아이로 대초원의 배경에서 자랐다. 그림의 소질이 있어 미술 공부를 하였고, 대상과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였다.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공부를 하다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향으로 내려온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술선생님으로 활동하면서 밝은 색과 대담한 표현을 격려하였다.
그런 와중에 그녀의 그림에 감동을 받은 조지아는 전시회를 제안한다. 조지아의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사람들이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조지아와 결혼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미술에 대한 열정이 많았고, 그림을 위해 뉴멕시코에 가게 되고 뜨거운 사막위에서 다양한 작품 세계를 완성한다. 그리고, 젊은 프리다 화가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인생의 전반을 그림만 생각하며 연구하고 다양한 색채로 평가받는 화가이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을 포함하여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어렵지 않게 예술가의 인생을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중간 중간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시는 그녀의 재능을 엿볼 수 있다. 화가의 꿈을 꾸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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