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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단순한 행복 - 당신을 미소 짓게 할 일상의 순간들 ㅣ 곰돌이 푸 시리즈
캐서린 햅카 지음, 마이크 월 그림, 우혜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평점 :
디즈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곰. 곰돌이푸
존재만으로도 미소짓게 하는 배 뚠뚠하고 언제나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마음지킴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용기, 다른 사람을 재단하지 않는 능력, 친구의 좋은 점만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 『곰돌이 푸, 단순한 행복』은 우리를 우정과 포용이 가득한 세계로 안내한다 -
표지를 펼치면 곰돌이푸의 마을 지도가 펼쳐진다 .
꿀을 좋아하는 명랑한 곰돌이 푸,
사려 깊은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
소심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피글렛,
낙천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티거,
항상 의기소침하면서도 도움의 손길을 주저하지 않는 이요르,
그리고 재치만점 루와 엄마 캥거.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소소하지만 사소하지는 않은 영감을 전해준다 .
한장 한장 그림일기에 마음을 위안해주는 문장들이 펼쳐진다 .
삶의 소소한 행복을 되찾고 , 삶의 작고 소소한 것들을 다시한번 음미한다 .
그리고 먼 훗날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나를 알아주고 , 함께 있을 때 온전한 내가되는 친구는 내 인생에 크나큰 활력소가 된다 .
어렸을 때의 나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자 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데 큰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
함께할 때 가장 편한 몇몇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좋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시간이 익어갈 수록 마음에 더 크게 다가오는 말이다 .
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어렸을 때의 추억이 되살아나
가장 온전하고 나다운 놀이를 할 때 즐겁다 .
인생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
때론 내가 어디를 가는지 , 어떻게 가고 있는지 , 잘 가고 있는지 ..
그래도 각자가 가는 길이 길이고 그 모험은 결코 혼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
내 주변의 사랑스러운 사람들과 사랑스럽게 보듬으며 가꾸어 나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날 ,
귀여운 곰돌이푸 그림으로 위로받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 )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